수다닷컴

추운 겨울 어찌들 보내고 계시는지..
산책입니다..
여전히 열심으로 관리들 하고 계시겠죠? ^^
저도...뭐..그럭저럭..
근 한달동안 들쑥날쑥한 혈당들땜시 좌절도 하고 고민도 하고..뭐..
맘 편히 먹을려구 노력도 하고 그랬었네요..
저번주에 병원엘 다녀왔는데..
평생 관리해야 할 것을 초기에 이리 힘들게 하면 지쳐버린다고..
정신건강에도 안좋으니 약을 좀 늘리고 운동을 좀 줄이자고 해서..다이아벡스 한 알 더 늘려 조석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공복도 이쁘게 잘 나왔었는데..요즘은 자꾸 100선을 넘기려 해서 약간 우울모드 중이구요..ㅋㅋ

참, 다름이 아니오라..
시아버님께서 어찌 아셨는지 당에 좋다는 약을 내려 주셨지 뭐에요..
돼지감자랑 뽕나무외 뭣이뭣이 들었다는데...
하루 두번 언제쯤 먹어야 하는건지..
식전인지 식후인지..아님 식간인지..모르겠어서요..
지금은 밥먹기 한 10분전쯤 먹고 있는데 괜찮은지..
혈당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만은 시아버님 정성이시니 먹을까 하구요..^^

넘 늦은 시간인데 잠이 안와 들려봤습니다..이제 청해봐야겠네요..ㅋㅋ
오늘은 많이 춥다는군요..
딸내미랑 하는 산책은 접기로 하고 머신위에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좋은하루 보내세요..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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