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근데 작은 회사중에 칼퇴근 하는 회사 들어가기가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드실거에요..ㅋ

수습 80%가 적용되서 1800이 아니고 기본이 1800인가요? 너무 낮은데요;

그게 항상 걸리죠.. 다른 곳에서 연락 오면 어쩌지..라는 생각들...... 근데, 그렇게 계속 생각하다보면 진짜 아무데도 못가요.. 어딜 가더라도 내가 서류 접수 한 다른 곳에서 연락오지 않을까.. 거기가 여기보다 조건이 좀 더 좋던데, 복지가 좋던데,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물론 지금 만족 못하시기 때문에 더 그 생각이 강하실 거예요. 저도 당장 그럴테니까요. 그래도 일단은 어디든 시작하셔야... 처음뵙는 분께 너무 단호박 같이 말씀드

저도 그전에 써놓은 사무직들이 많아서 혹시 면접 연락 오면 그 기회마저 이회사 다니느라 날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더 고민하는것도 있어요ㅠ 신입이 면접본답시고 반차나 점심시간 이용해서 가는건 불가능하다고 들어서ㅠ 더 신중해야하지않을까 싶어서..
근데 정말 이회사에 전화해서 연봉얘기를 해도 될까요?ㅠ 안가겠다는 마음먹고 그질문해야할거같애서 계속 망설여져요ㅠ

흠.. 그러면 아직 확정된 거 아니면.... 연봉협상 다시 하자고 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니면.. 그 회사에겐 미안하지만, 다니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법도 있고요. 약간 경력 모자라도 고려해준다는 회사들도 있으니까요.. 원래 신입은 어딜가도 힘드잖아요.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그러니깐, 저라면, 낮기는 한데, 만족은 못하더라도 그냥 일단은 가볼 거 같아요.

맞아요ㅠ 제가 하고싶은 분야였어요ㅠ 근데 생각을 계속 해보니 1800보단 더 받을 수있는 자리같은데 제가 한말때문에 이만큼밖에 못받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때문에 다니면서도 계속 고민될거같애서요ㅠ

죄송한데요.. 저도 여자지만... 28살이면... 쉽지 않아요ㅠㅠ 저도 쉽지가 않은데.... 아무데나...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하고 싶으셨던 분야 아니신가요??

네.. 그래서 더 고민되요.. 너무 공백기는 긴거 같긴한데.. 아무데나 막 들어가는게 맞는건가ㅠ

졸업하시고서 첫 직장이신가요?

야근 잦고 1800... 전 포기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