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사카에 무려 10년만에 가는 일본어가 조금 가능한 사람입니다.
제가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친구1과 친구2(4월에 임신 6개월 예정) 이 저에게 모든걸 일임해서요.
수다닷컴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왔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한 번 살펴봐주세요~

2015/04/25(土) ~ 2015/04/28(火) 예정이구요 (벚꽃 다 졌을 때 가네요 눙물)1일차, 4/25 (土)
14:00 김포 → 15:40 간사이 국제 공항 도착 예정
18:00 난바 도착 예상
호텔에 들러서 짐 놓고 저녁 식사
- 25겹 수제돈까스 키무카츠 (가격 디너&밥 세트메뉴는 대략 2000엔)
식사 후, 도톤보리와 난바 파크스 슬렁 슬렁 구경 하다가
-하브스 밀풰유 케이크, 홉슈크림, 타코야끼 주전부리

2일차, 4/26 (日)

- 홋코리 기모노 체험 (기모노 3000엔, 유카타 2500엔)

-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점심
- 교토 가이세키요리, 쿄료리 기온 타쿠마 (3200엔 정도로 고가) 혹은

- 교토 벤케이 우동 (1000엔 대) 중 택1

- 키요미즈데라
- 니넨자카 산넨자카
- 6시 이전에 홋코리에 기모노 반납 후 난바로 돌아와서
- 아지노야 오코노미야끼에서 저녁

3일차, 4/27 (月)

- usj 데이!!! 예!!!
- 저녁에 적당한 가격의 맛있는 야끼니꾸 가게에서 꼬기 꼬기

4일차, 4/28 (火)

- 하루코마 스시

- 오사카성 (주변) 관람
- 주택박물관! 가고 싶었으나 매주 화요일 휴관일...
- 혹은 우메다 공중정원이나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도 좋을듯
13:30 난바역에서 공항으로 출발
16:30간사이국제공항 → 18:25 김포 국제 공항 도착 예정 가 대략적인 일정입니다.
요약하면
1일차(토) 저녁에 오사카도착, 호텔은 난바, 식사하고 도톤보리 구경하고 끝
2일차(일) 교토일정, 임산부가 있어서 하드하지 않게, 2,3개 정도의 스팟만 슬슬 볼 예정 (우메다 야경을 이날로?)
3일차(월) usj 뿐입니다. 안에서도 임산부 덕에 하드하지 않게 천천히 돌아다니고 걔 놔두고 놀이기구 탈 예정
4일차(화) 메인은 하루코마스시입니다. 지도를 보니 주택박물관이 최고의 일정인데 휴관일이라네요 ㅠ

저희가젊지않음 + 임산부 동행으로 저질체력일게 뻔해서 너무 하드하지 않게 다닐 예정이라서
다른 분들처럼 패스나 이런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기는 한데 수다닷컴 전문가 여러분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좀 더 완벽한 계획을 세워보고싶어서요!

아 그리고!
usj에 다녀온 이후에 마지막 밤을 야끼니꾸로 화려하게 불태우고 싶은데,
4000-5000엔 내외의 코스로 먹을 수 있는 적당히 깔끔한 가게를 아신다면 추천해주시겠어요?
usj에서의 식사해결에 대한 팁두요!
길고 지리멸렬한 글이지만... 전문가 여러분의 따스한 손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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