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채식하시는 이유가무엇인가요
검사
저 채식결심한지 이제 두달 세달 정도입니다
하지만 완전한 채식은 힘들더군요
오늘도 출장와서 친구만나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네요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합니다만 이렇게 건강문제로 해도 흐트러지고 힘겨운데...
어떤이유로 하시길래 다들 완벽히하시는지요
가끔씩 빵도먹고 막창 순대도 먹긴하지만 너무 먹고싶어 입에대보면 늘 기대에 못미치는 맛으로다시금 채식으로 맘을 다잡어요
오늘도 반성하면서.. 낼부터 또 현미채식을할것을 다짐해봅니다...답변보고 참으로 대단하시단 생각을 했어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저는 첨 시작계기는요.... 고기랩소디였구요. 그걸 보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했는데..
식이요법이 필요한 사람(환자)으로서.... 내몸에도 좋고 지구환경, 동물보호까지 여러가지 잇점이 있구나하고 시작했습니다.
어찌됐건 1순위는 건강이죠......
그리고 해야하는 이유가 건강이라면 잘 지켜질수있다고 봤어요. 어쩜 생명하고 직결될수있으니...
근데 역시 안되네요.
지구환경과 동물보호까지 생각하시고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찌됐건....빵.... 그리고 조미료로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것들은 아무래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저의 채식은 계속 됩니다~ 완벽하게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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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저는 환경문제때문에..ㅠㅜ 어릴때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좋아하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환경문제에 관심이 더 높아져 비건채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나아가 동물의 권리를 보호해줘야한다는 것을 배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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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저는 꼬꼬마였을때 거의 비건이였어요. 이유는 동물을 먹는게 너무 이상하고 무서웠거든요...지금은 나이가 30이 넘었는데..대학교때부터 아무래도 집단생활을 하답보니..소세지도 먹게되고 계란,,지금은 (굴,새우 정도의) 해산물은 먹습니다. 인스턴트를 먹게되니 앨러지도 생기고 체질이변하더라구요. 저는 육류는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어야할때가 살다보니 있더라구요... 솔직히 맛있는것도 모르겠고 괴롭고 소화도 안되고...제가 동물을 사랑하는건 사실이지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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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생명에 대한 깊은 배려는 평생 갖고가야할 마음 인것같아예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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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제가 살기 위해 다른 동물이 죽어야 할 필요가 전무하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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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슬
개인의 문제로 어떤 결심을 하게되면 금새 흐트러지고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개인의 문제보다 더 큰..
동물에 대한 연민과 자비.
타 생명의 존중.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더 나아가 우리 후손에게 이어질 아름다운 자연을 생각하시면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제가 채식을 하는 이유는,
인간의 지배하에 고통속에 살고있는 생명들의 고통이 뼈속깊히 느껴지고 있기때문에 먹기를 거부합니다.
아무리 코앞에 바로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이 있어도 손대지 않을 수 있습 -
아이뻐
farm to fridge라고 제가 생명과 환경 게시판에 올려놓은 영상보시면 채식하는데 정말 보람 느끼실거에요. 저는 원래 단순히 동물을 희생하면서까지 육식을 하고싶지않아 채식을 시작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농장가축들이 얼마나 고통스런 생애를 보내고 비인도적 도살을 당하는지 알게되었어요 그후로 공장식 축산 시스템을 막기위한방법으로 비건채식을 하고있어요. 한번 보시면 정말 채식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실거에요. 우리가 육식을 함에따라 동물들이 치러야 하는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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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전 건강에는 아무 문제 없어요. 육식,가공식품 막 먹어도 소화잘되는 체질인데 채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큰 이유는 동물사랑의 이유네요. 동물도 통증을 느끼고 감정이 있고 모성애도 강한데 인간의 미각을 위해
고통스럽게 죽는 현실이 슬펐어요. 이런 신념이 생기니까 비건이 된후로 아직까지 육식한적 한번도 없네요. -
펴라
전 채식을 시작한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 활동하면서 이유가 바뀌었어요. 동물과 환경을 위해서... 건강때문에 채식하는 것... 정말 힘들죠..저도 건강을 위해서 밀가루,설탕 끊자고 다짐해도 번번이 실패하거든요. 채식은 한번에 성공했는데 밀이죠. 제가 원래 고기를 그렇제 좋아하는 편이 아니긴 했지만..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없거든요.. 그래서 밀가루 음식 끊기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음.. 너무 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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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Holic
저는채질개선이요 성인아토피에 어지럼증이 심해서요..
하지만 시작하고보니 환경이랑 동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벼리
다른 분들은 신념이 있으신 것 같은데,
저의 경우는 육식보다 채식이 몸에 맞기 때문입니다.
육식이 몸에 맞는 분이 육식을 하겠다면 옳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인은 채식이 좀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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