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저 8월까지 누군가와 이야기하다가 어지러워서 누웠어요. 눈도 못뜨겠더라구요,,
1~2년 쉬면서 체력을 정상화 시켜야 할것 같아요.

저는 자신없더라구요 4월에 수술하고 허셉틴과 타목시팬복용하고 있는데 아이들 챙기고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면 표정관리도 안되고 무조건 누워야 해요 오늘도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냥 앉아 이야기만 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기전에 뻗어 버렸어요 수술하고 일하는 분 보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무리하면 안되는데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자기몸은 자기가 제일 잘 알잖아요 자주 피곤한건 안 좋다고 의사선생님도 걱정하시더라구요

수술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4월에 수술하고 약만 복용.(복원 배로 수술)
4,5월 일주일에 2번 출근(10-3시), 6-8월 매일 출근 9시~3시, 9월부터 정상복귀 그렇지만 칼퇴.9-6시
저같은 경우는 회복이 좀 더딘것 같아요. 님들처럼 수술후 6개월이든 1년은 좀 푹 쉬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후에 점차 시간 늘여가면서 일하시면 적응이 될 것 같은데....결론은 저는 내년 1년만 쉴려구요.
무역일 하거든요.
4-5월엔 어지

부분절제라..그래도 피곤이 좀 덜 하시겠네요! 일하는것도 몸상태가 따라준다면 정신적인 건강에 매우 유익할 것 같아요.

저는 초기라서 항암은 받지 않는데~그동안 수술한 당일만 휴가 내고 다 출근했어요~ 부분 절제라서 그릉가?ㅎㅎ 지금은 방사선 치료 받고 있어요. 앞으로 6주동안 .....매일이라서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 보다 1시간 정도 일찍 퇴근합니다. 조금은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집에 혼자 있는것 보단 나을것 같아요. 직장 생활 하시면서 다른 사람 알게 모르게 내몸을 내가 조절하는 거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