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러글들을 읽다가 저와 같은 분은 없는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글을 읽을 때 이해를 잘못하거나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머리가 화끈거리고 온 주변에 신경이 쓰입니다.

일종의 강박관념입니다...

그런데 남들은 이 글들을 다 이해하고 심지어 지은이는 다 이해하고 글을 쓸텐데 난 왜 이해를 못하나....

하며..자책하며 우울증에 빠져 산지도 한 15년 되었네요

여러 환우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집근처 신경정신과 병원을 찾아가니 강박관념 이라고.... 그냥 행동인지요법으로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하라는데

솔직히....위에 설명한 상황을 맞딱 뜨릴때마다....우울증에 살기가 싫어지네요

예전에는 자신감 하나로 충만해서 살았는데 점점 자신감이 없어 지네요

ㅡㅡ;

하루 하루 머리가 찌끈 거리는 상태로 .... 불안해 하며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싫어 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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