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예민한거죠?? ㅠ ㅠ (대기중..)
크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0주된 예비맘인데요..
담주 토욜 9/27일 병원가는 날인데요...
입덧이 좀 심한편이라 하루 한끼 ,두끼 겨우 먹고...밤엔 항상 다 토하고...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맏며느리인지라 명절때도 입덧하면서 전부치고...토란까고...낼모레 일욜은 시 조부수다님 제사네요..ㅋㅋ
벌써 부터 걱정이 되는데요...
왠일로 어젯 밤,오늘 아침..입덧의 기운이 전혀 없네요..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고 하던데...입덧이 끝나는 건지..아님 잠깐의 소강 상태인지..
임신초기에 갑자기 입덧이 없어지고 체온이 내려가면 좋지않다고 해서....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어제 버스탈려고 아주 살~짝 뛰었고 ,한시간동안 앉아서 마늘깠고 ,저녁엔 마트갔다가 생수한개 ,바나나한송이,호두,야쿠르트 ,오렌지 ..좀 무겁긴햇지만 한번에 엘리베이터 타느라고..다 들고올라왔는데....
괜찮겠죠??
직장맘들은 아침에 출근길에 버스탈려고 몇번 뛰신분들도 있을테고..오래앉아서 일하시는 분도 있을테고..이것저것 약간 무거운거 드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제가 좀 예민한것같기도 하고...
사실 9/6일 8주 때도 원래 병원가는 날 아닌데...9주때 오라했는데...
이틀동안 청소좀하고 신경쓰는 일 있었더니 괜히 걱정되고 그래서 병원가서 초음파로 우리애기 잘있나 보고왔거든요..
주수에 맞게 잘 크고있다며 의사쌤이 너무 걱정말라고 ..엄마가 예민한것도 안좋다고해서....
저 처럼 걱정 달고 사시는 예비맘들.....있으신가요....ㅠㅠ
-
독특한
어제 일욜...병원을 댕겨와버렸습니다..ㅋㅋ
계속 걱정하고 신경쓰는것 보다 우리애기 한번 보고 오면 괜찮을것 같아서...
아~~~주 건강하게 주수에 맞게 잘 있더군요..보너스로 애기 몸이 살짝 튕기는 반응까지 보고왔습니다.
초음파도 자주 보면 안좋은게 아닐까 했는데...그 정도는 괜찮다는 말에...기분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예비맘들 ! 다들 화이팅 해요 ^^ -
낶아
사람마다... 입덧시기도 다양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고 그럼 뱃속에 태아도 스트레스 많이받는답니다..
저는 첫째,둘째 5개월까지 입덧했어요~ ^^
아직까지 아침에 빈속엔 당연히 너무너무 안좋구 미식거린다는 -
연하늘
저도 첫애때는 얼마나 예민했는지~. 버스만타면 덜커덩함과 동시에 제 가심도 덜커덩~. 신경쓰니깐 안하던 멀미도 막하구 ㅠ.ㅠ 얼마나 혼자 초조,긴장,예민했던지..신랑은 출산때까지 완죤 보디가드였죠. 주인공보다 약한 보디가드(첫애때 글케 예민했어도 한4~5개월지나니깐 아이 태동도 느끼고 하면서 맘이 편안해져서인지 살이 무지하게 쪘었답니다)ㅋㅋㅋ. 지금 그 살 다 못빼고 둘째 임신했는데, 확실히 큰걱정이 안되네요... 여유롭게 생각하세요. 울첫째 무지 까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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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꽃
그리고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무거운거 드시지 마시고편한 자세로 계세요~
항상 좋은 생각만시구용.
그리고 너무 에민해져 잇으면 우울해져서 우울증와요
항상웃고 즐거운 생각만 하세용 하하 호호 하면서 .
저도 예비맘인데 여기저기서 알아보고
정말 엄마되기 넘 벅차고 힘들어요 ㅠㅠ
그래도 병원가서 애기보면 기분이 넘좋아요~ㅋㅋ -
은새
너무걱정하지마세요~.초기에 예민하거나 엄마기분에 따라
애기도 않좋아요^^
입덧이 심하면 차가운 것을 조금만 드셔 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소식으로 드셔보세요.
애기를 위해 기운내세요~ -
바람
그러게요~~ 하지만 너무 바라면 실망이 큰법이니..전..포기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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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크
이럴때 정말 신랑이 좀 극성 맞아서 다 감싸주고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먼저 나서서 막아주고...
꼼짝도 못하게하고 그럼 참 고마울텐데... ㅋㅋㅋㅋㅋㅋㅋ -
크나
고맙습니다^^ 역시 초기라 제가 좀 예민한가봐요..안그래야지 ..하면서도 ..
원래 성격도 그런데다가....역시 엄마가 되는길은 멀고도 ..어렵네요~
그래도 우리 애기생각해서 기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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