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 5월 친정아버지 환갑기념으로 제주여행 갔다왔고...이걸 바탕으로 올해 시어머니 칠순 여행 계획을 제가 잡게됐네요
시어머니 오래 못 걸으셔서 되도록 보는 것 위주로 했어요~ 작년에 시간상은 여유가 있었으나 너무 많이 움직여서 다들 몸살을 좀 했어요~ㅋ

6/5일 김해출발-제주 도착- 점심(삼대국수회관)-코끼리랜드-선녀와나무꾼- 저녁식사(용담골-전복삼합)-금강산콘도
6/6일 금강산콘도-모슬포항-마라도관광(점심: 짜장면)-산방산&용머리해안-약천사-저녁(감자바위-흑돼지)-금호리조트
6/7일 금호리조트-우도-점심(옛날옛적)-조랑말타운(승마체험)-제주민속촌-저녁(다미진횟집)-금호리조트
6/8일 금호리조트-큰엉경승지산책-점심(길섶나그네)-산굼부리-(삼나무숲길경유)-공항

. 인원: 어른 9명, 아이 3명
. 렌트카: 에스엠5 3대(중간에 가는 팀도 있고, 대부분 운전을 하기도 하고 승합 보험이 넘 비싸더라구요~)
. 숙소: 금강산콘도 1박(27평 2개), 금호 2박(27평 2개)

여기서 질문...
Q1) 어머니 다리가 안 좋으셔서 되도록 보는 것 위주로 한다고 코끼리랜드를 코스에 넣었는데 평이 안 좋아서...어른들 보기에 쇼가 괜찮나요?? 그리고 코끼리랜드 들어가면 쇼도 보고 트래킹도 할 수 있는 건지...아님 트래킹하는데 돈을 또 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Q2) 용머리해안은 물 때 못 맞추면 아예 갈 수 없나요??

Q3) 어머님 모시고 갈 만한 괜찮은 곳 추천해 주세요~~~제가 아는 한계가 이정도라서...작년에 이곳저곳 가보니 뭐니뭐니 해도 제주다운 모습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박물관 같은 곳 많이 뺐는데...그래도 혹시 우천시 가볼만한 곳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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