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진단은 지난6월초에 받아서 이제 두달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벌써 1년전에 내당능 진단을 받았었기 때문에 관리 소홀한 자신이 원망 스럽지만..이제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염;;
암 것두 모르고 병원서 그냥 당뇨라고 해서 파란 알약 반쪽 자리를 보름치 받아왔었지만...두알정도 먹고 에라~!!하는 생각으로 일단 운동과 식이를 해보고 안되면 약을 먹자고 생각을 고치고 많이는 아니지만 현 상황안에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평균 식후 혈당은 (110~140)..어떤때 한두가지의 음식만으로 때우면 170~190까지도 나옵니다(이건 두달 동안 아직 세번정도 입니다.)
아직 초보라 혈당 패턴 같은것도 모르겠고요..일단 아버님이 해 주신 뽕나무 환 이랑 뽕나무 물을 열심히 먹고 있긴 한데..
공복 혈당이 높을때가 좀 있습니다.
공복이 110-130대 정도가 나옵니다..ㅠ.ㅜ
당화혈색소는 (6.7)프로 라고 하고요.
여기 들오와 글들 읽다가 초기 두달안에 공격적인 대응으로 혈당을 잡아야 된다고 하는데..저 같은 경우는 어떻해야 할지 잘 모르게씀미다.
상당히 어정쩡한 상태라고 해야 하나?
어떻해야 할까요? 저도 병원가 약 처방 받아 먹으면서 일단 혈당을 완전히 내리고 운동과 식이를 열심히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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