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살을 좀 빼고싶어서 그러기도 하고,
공부하는 수험생이라 입이 심심해서 자꾸 뭘 먹게 됩니다,
마음같아선 야채같은걸로 먹고싶지만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지라 그것도 여의치 않구요,
채소든 과일이든 씹는 소리가 아사삭; 소리떄문에 간식도 초콜릿이나 사탕위주일 정도로 조심스럽습니다;
(고 3은 아닙니다, 학교 다니지 않고 집과 독서실만 왔다갔다 하고 밥은 집에서 먹습니다 )

거기다 수험생이라서 집에서 밥을 거르게 해주시질 않네요 ㅠ
(다이어트도 몰래해야합니다, 레몬디톡스는 입이 심심해서 마시려고 한다고 박박 우겨서 마실 수 있을거같아요;ㅁ; )
밥량은 지금 먹던거에 1/3정도는 줄일 수 있을 듯 싶어요. 어차피 식사는 제가 채소를 좋아해서 채소위주의 식단이구요, 고기나 인스턴트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간식을 제외하구요 ㅠ
(매일 아침은 먹지만 아침은 거를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

그래서 레몬디톡스를 해볼까하는데요,
(레몬도 좋아하고 매운것도 좋아하는데다가 입이 심심할 때 조용히 독서실에서 마시기 좋을 것 같아서요, )

혹시 밥 하루 세끼, 혹은 두끼만다 먹고 (양을 줄여서 )
디톡스다이어트 가능한가요? 독소를 빼고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라 약간의 체중감량과
(수험생이다보니 체력저하는 원하지 않아서 급격한 체중감량은 원하지 않습니다)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간식거리? 가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독서실 생활 하면서 체중이 늘고 있어서 아주 조금씩이나마 빼고 싶습니다.
(혹은 간식을 안먹을 환경만 그걸로 인해 주어진다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아니라서 유지만 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입이 심심한걸 참을 수가 없구요.

밥을 먹다보니 나라시럽이나 메이플 시럽을 가능한 한 줄이고 카옌페퍼와 레몬 위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원래 그냥 레몬도 과일처럼 먹을 수 있다보니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

그리고 부담가지 않게 하다보니 기간도 길게 잡고 싶습니다
(괜찮다면 수험생활 내내요, 수험생활은 약 8개월 가량 남았습니다 )
마음같아서는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고 싶지만 그래도 여자인지라 자꾸 들리는 살쪘단 소리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 누굴 만나는건 아니지만 지나다니다가 아시는 분 만나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ㅠ )

거기다 달달한 간식은 계속 당기구요, 참고는 싶은데 자꾸 손이가는데다가 눈앞에 없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결국 먹더라구요 ㅠ

아, 개인적으로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하는 친구의 음료 뺏어먹어봤는데 제입맛에 맞았습니다.
혹시 그렇게 다이어트 한다면 하루에 얼마나 마시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체중유지라도 가능할까요?
간식을 끊으면 된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
녹차나 차종류를 좋아해서 많이 마시기는 합니다만, 자극이 전혀 없어서인지, 쌉싸래한 맛때문인지 오히려 더 당깁니다. 달달한걸 먹고싶은건 아니예요. 단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독서실이라는 환경에서 심심한 입을 달래줄게 그런종류 뿐이네요 ㅠ 또 냄새를 풍기면 안되니까 뭐 다른것도 고를 여건이 못되구요;
배고픈건 참을 수 있는데 무언가 입이 계속 허 해요, 뭘 씹고 싶단건 아니구요; 무언가 손이 간달까;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