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유통회사나 의류영업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스펙이 편입으로 건동홍라인 법학과 나왔고, 학점은 3점초반데, 토익700점대,
자격증이라고는 유통관리사2급, 샵마스터3급
활동은 가정법률상담소2개월 실습, 대외활동은 법사랑서포터즈 이렇게 초저질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상반기때 서류 올킬했구요.홈플러스 초대졸 전형으로 면접까지 갔는데
그것마저 떨어졌습니다.

학교도 늦은 나이에 들어갔고 2년의 짧은시간이라 스토리도 그닥없었고
더욱이 유통에 관련된 사항이 자격증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소서도 억지로 짜내서 쓴거라 아무리 수정해도 거기서 거기네요.;

이번 하반기를 노려야 하는데, 마침 이마트 진열사원을 뽑길래 일요일까지 서류 넣었더니
오늘 낮에 전화왔습니다. 면접응하실거냐고.; 응한다고 얘기는 했는데;;
만약 진열사원하면 1~2달이 아니라 하반기까지 진득하게 할 생각이거든요.
과연 이것이 제 이력에 도움이 될까요?
물론 쉬는날 짬짬히 토익해서 점수는 올릴생각입니다만 마냥 하반기까지
영어만 하기도 그렇고, 무언가 활동은 해야겠고, 유통은 경험이 중요하다여겨
알바까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환경이나 어려운점은 이미 현직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들어왔구요
버티는건 좀 잘해서 하라면 할 수 있을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어떤지 판단좀 부탁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