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백수입니다.. 앞으로 살길이 막막합니다.
미투리
휴 저는 전문대를 나오고 지금까지 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꾸준히 일을 한것도 아닙니다..
참 제가 생각해도 인생 무계획적으로 산거 같아 너무 후회중입니다.ㅜㅜ
24살에 학교 졸업하고 26살 2월달까지 직장생활 하다가 관두고
공무원 준비... 말이 공무원 준비지 사실은 현실 도피성
또는 머라도 하고 있다는 그런 자기 합리화했던 시기 같았습니다..
그렇게 29살까지 허송세월 보내다가 3년을 그냥 보내니
사람이 너무 무기력해더지군요..어느덧 30대가 되고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자리잡고 올해 11월달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날라오고..
저는 26살 이후로는 여자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정말 제가 비참해집니다..
남탓은 안하겠습니다.. 모든 원인은 저의 현실을 외면하는 성격때문이였던거 같습니다..
남자 나이 32살 학력은 전문대졸
모으돈은 약 천만원 여기저기 돈 끌어온다면 좀더 모을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멀 할수 있을까요?..
현재는 그냥 놀기는 머해서 형따라 건축 통신쪽 일하고 있습니다. 그 일도 아마 10월내로 끝날거 같습니다..
그전에 직장을 잡아야 하는데 현재 제 나이에 학력에...
물론 좋은 직장을 바라는건 염치 없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다만 일이 좀 힘들어도 돈이라도 많이 주는곳을 가고 싶습니다..
저와 같이 늦게 철들어서 그나바 바른길로 가신분들 계시면 조언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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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생산직쪽을 알아보시는게 가장 현실적으로 가장 나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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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공무원준비는 생각지도 마세요. 님 나이가 제일 중요한 땐데 지금 다시 준비한다면 오히려 이런저런 잡생각 들어서 심리적으로 무너지기만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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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
생산직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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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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