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홀로 5박 6일동안 제주도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 중 4박 5일은 하이킹을 하고 마지막 날은 한라산등반이죠. 참 뽕을 뽑는 여정이죠..^^
하지만 힘을 빼면서까지 여행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즐거운 마음만 담아와야죠..ㅎㅎ

5일 : 오후 6시 제주공항 도착 → 자연사박물관 →다시 공항 근처 찜질방에서 취침

6일 : 오전 9시부터 하이킹 시작 →쭉쭉 달리기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 → 고산 혹은 대정 근처에서 숙박

7일 : 오전 7부터 하이킹 시작 → 산방굴사/ 용머리해안 → 중문 도착 후 자전거 잠시 주차 →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오설록을 다녀옴→천재연폭포/여미지식물원/테디베어박물관 → 서귀동 근처에서 숙박

8일 : 오전 7시부터 하이킹 시작 → 정방폭포 / 쇠소깍 →쭉쭉 달리기 → 표선해수욕장 →섭지코지 →성산에서
숙박

9일 : 새벽 기상 성산일출봉에서 일출만끽 → 우도 →쭉쭉 달리기 → 함덕해수욕장 → 쭉쭉 와서 완주 후 자전거
반납 →숙박

10일 : 한라산 → 절물휴양림

11일 : 오전에 제주에서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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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쭉쭉 달리기지 물론 하이킹이라는게 쉽지만은 아닐테지요..
열정은 굴뚝 같아서 일정을 이렇게 잡아놨지만 변수가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보시고 제가 놓친 곳이 있음 추천해 주세요..
그리구요, 관광지도 좋지만 저는 현무암 돌담과 감귤을 키우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를 꼭 가보고 싶은데... 관광지 중심으로만 저렇게 돌다가 모두 놓쳐버리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제주도 가는 이유는 관광지를 보기위함보다는 제주도 그 자체의 느낌이 그리워서거든요.
그래서 다른 데는 몰라도 감귤농장은 꼭 가려구요..ㅎㅎ
서귀포시에 감귤농장이 많이 있나요?? 꼭 대답해 주세요~^^ 회사 사람들한테도 보내줘야하고..
기념품 사가야져~~^^

이상 제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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