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에 제주도로 캠핑 갔다가 너무 좋아서 겨울에 한번 더 가고, 올해 여름에도 가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캠핑클럽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1일차 : 우도, 성산일출봉, 숙소로 와서 텐트치고 쉼.
2일차 : 세계 자동차 박물관, 유리의 성, 섭지코지, 주상절리, 전통시장서 장보기
3일차 :협재해수욕장서 물놀이, 해안도로 드라이브.
4일차 : 김녕해수욕장, 풍차도로, 차귀도, 용머리해안 등등.
5일차 : 텐트 걷고 배타러 해안도로 타고 성산항으로.

그냥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었어요. 암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위주로 다니며 사진찍고, 넘 더워서 창으로만 보기도 하고요.
암튼 넘 좋아서 겨울에도 갔죠. 겨울엔 비행기표가 저렴하여 콘도에서 묵었답니다. 그 때도 4박 5일 일정으로

1일차 : 저녁도착이라 숙소가서 저녁먹고 기냥 잠
2일차 : 아쿠아플라넷. 쇠소깍, 정방폭포
3일차 : 마라도, 송악산, 차귀도 배낚시
4일차 : 성판악 휴게소, 케릭월드, 매직월드, 애코랜드
5일차 : 수목원테마파크, 면세점 쇼핑

이렇게 했드랬죠.

이번 여름 캠핑은 동굴돌담길 캠핑장으로 정했고요.
한라산 등반 하루 넣고, 힐링하는 기분으로 관광보다는 편하게 즐기다 오려고 해요.
참고로 적당한 체력의 엄마(38), 아빠(40), 강한 체력의 큰아이(10), 저질체력의 작은아이(7) 이렇게 가는데....
작은 아이때문에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을 하느냐, 영실코스만 가느냐 고민이예요.

힐링할 수 있는 숨은 매력의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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