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지방 어문계열 여자입니다
가장
저는 25살에 이번에 졸업을하게 되어 아직 까지 사회경험이 전혀없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그냥 지방에 있는 여행사OP로 이력서를 넣었다가 붙게되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오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여길 가야하나 계속 고민중입니다.
스펙이 너무 낮아 이때까지 다른곳에 이력서를 한번도 넣어본적도 없고 다들 엄청난 고스펙들을 가지고 계셔서 차마 대기업에는 넣어볼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고선 연봉 1800주는 회사에 가려니 마음이 심숭생숭 합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스펙을 만들고 대기업을 준비하려니 나이가 걱정이됩니다. 지금부터 토익만이라도 만들어서 상반기에 준비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괜히 객기부리다 나중에 1800보다 연봉이적은 회사도 합격 못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간단히 제 비루한 스펙을 보시면
3.48
N1
토스6
JPT845
SJPT7
한자3급
교환학생1년 일본
워킹 6개월 일본
단기어학연수 일본
뿐입니다.
이런 저질 스펙의 저가 이번에 합격한 회사는 관두고 공부를더해서 대기업을 준비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합격한 회사에 만족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해야할까요?
너무 고민이돼서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ㅜ
자신같으면 어떻게 하겠다고 진솔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내길
스펙보단 자기가 진짜 뭘하고 싶은건지를 생각하세요. 확신이 있음 상반기 노려보시는거고 자기 자신도 모르겠으면 그냥 계속 다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맞빨이
스펙 괜찮으신데요?왜1800받고가시려는건지ㅠㅠ 상반기노리시는편이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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