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ㅇ ㅏ 지금 계속 컴터를 하면서..
내가 이렇게 까지 참아가면서 힘들어 가면서 살을 빼야하나?
먹는게 유일한 행복인데..
먹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이런생각이 막 들어요 ㅠ
오늘 엄마가 집에 과자 10봉지넘게 ㅡ ㅡ 음료수도 잔뜩..
바나나에... 아무튼 별에별걸 다 사오셨어요 ㅠ
제가 좋아하는 치토스등 과자들... 초코파이 한상자 ㄷㄷ
ㅇ ㅏ 그것뿐 아니라 암튼 지금 먹고싶은게 식탁에 널렸다는 ㅡ ㅡ
저걸 보니 자꾸 그만 둘까? 그냥 먹을까? 이런생각이 막 드네요..
지금쯤 잘 빠지고 이쓰면 그 보람감에 이런생각이 덜 들텐데..
아까 다이어트 일기에도 썼듯이 10월 들어서면서 덜먹고 운동 매일 하는데도..
몸무게가 늘고... 그러니까 더 그런것 같아요..
더구나 전 지금 마법끝난지 일주일 안되서 황금기인데 ㅠ 잘 빠지긴 커녕 오히려 찌니 더 스트레스가 심해요 ㅠ
어차피 느는거 그냥 먹고 원래대로 60키로로 살자 ㅡ ㅡ
이런생각이 마구들고 ㅠㅠ 아 먹고싶고 짜증나고 관두고 싶고..
이글이라도 안쓰면 지금당장 식탁으로 달려가 다뜯어서 먹어버릴듯하네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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