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수다님께서 현미강정하신 내용을 올리셨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
소아
명절이 다가옵니다.
어린시절 부수다님 살아계실때 해 주셨던 음식들이 그리워지는 섣달이네요.
그때는 그 음식들이 이리 그리울 지 모르고 마냥 설만 기다리고 먹었었는데
친정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나이 그 맛 그대로 볼 기회가 없어서인지 그때 그
시절이 부족했던 시절이라 더욱더 행복한 설이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강정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현미강정도 아주 느낌이 좋아서
하려는데 할 줄을 알아야지요.
어떻게 장만해야 할지요. 뻥튀기로 튀기는지 고두밥으로 말려서 또 하는 방법
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강정용 엿물은 어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땅콩이나 검정콩도 볶아서 넣어볼까 합니다.
설명절이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또 즐기기로 마음을 먹으니 또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약과는 요리책대로 한번 만들어봤었는데 사는 것 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의뢰로 간단하고 또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한살림 약과도 무지 달더군요.
한살림산자도 사먹어봐도 요즘은 소주로 발효를 시켜서인지 석유냄새 같은 냄새
가 나내요.
요즘 정말 사다 먹을 게 없습니다. 다 7-80년대로 돌아간듯이 재료만 사다 집에서
해 먹어야 함을 스펀지라는 프로를 보며 더욱더 뼈저리게 각인하고 각인시킵니다.
가끔 귀찮아서 조금 외도(?)라도 할라치면 모조리 첨가물 투성이니 그냥 맨밥에 간장
과 깨와 참기름에 비벼 먹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설명절을 준비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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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
암튼 강정 청을 잘 끓이실 것과 강정 재료와 청의 비율을 잘 맞춰보시는 것이 관건인데 조금씩 나눠하시면 감도 빨리 잡을 수 있고, 재료에 따라 비율도 잘 맞출 수 있겠습니다. 강정청 끓일 때 불이 세면 타므로 주의하시구요. 글구 조청대신 물엿으로 해도 됩니다. 해본바로는 물엿보다는 조청이 더욱 깊은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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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
엿물은 친환경에서 시판하는 조청을 구입하시거나 의성조청을 구입하심 되고, 딱딱함을 주기 위해선 황설탕을 절반이내로 섞어줍니다. 달지 않게 드시려면 강정 한판(2~3리터)에 조청한컵 비율에 설탕 2큰술 비율로 하고 물을 2큰술 넣어주어 젓지말고 중약불에서 가열해 거품이 바글바글 끓어넘쳐오를려 할 때까지 끓여서 그 때 준비한 재료를 넣고 약불유지한 채 잽싸게 섞어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판에 쏟아서 판판하게 모양을 잡아 준 후 뜨뜻할 때 썰어주거나,양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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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강정을 밥으로 하시려면, 질게 한 밥을 충분히 불려서 종일 담가놓으면서 물을 수시로 교환해준다음 밥알을 말려야 합니다. 스텐건조대위에 망사를 깔고 그위에 밥을 펴놓는 식으로 해서 딱딱해질때까지 말린다음, 튀김기름으로 튀겨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 현미나 넣을 재료를 장터에서 뻥튀기 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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