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 들어서요~
고독
오늘 딱 38주에 들어가네요~~
어제 병원서 내진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임신 초기에 질초음파 하는 느낌이였어요^^), 자궁문이 1센티 정도
열리고, 아가도 내려와있고, 골반도 좋아서 아가 낳기는 힘들지 않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38주에 아가는 3키로라는데.. 머리크기도 주수에 맞고 키도 48센티 정도..
자궁문이 열렸다니 시어머님은 명절에 대비해야 겠다고 벌써부터 걱정을 하세요.
자궁문이 열리는 시기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겟지만 벌써 나오지는 않겠죠?
아직 이슬도 없고.. 아무 반응도 없긴 하구요..
단지, 하루에 2시간 이상은 걷기를 하는데..그때 뭉치는 건 당연한 거 같아서요
솔직한 맘으론 설 앞이나 설 지나고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지금 저처럼 조마조마 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의사쌤도 엄마나 아가가 편하려면 일찍 나오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아참..그러고 여쭤볼게 있어요.
양수 양이 작다고 걱정을 하셨는데
양수양이 적으면 아기 낳을때도 많이 힘이 드는가요?
살 살~~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저처럼 아기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예비맘들~
맘 편히 설 잘 보내시길 바래요~~
운동도 하고 무리하시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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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저도 낼이면 38주 들어서는데 출산의 고통에 떨고 있었지만 요즘은 어짜피 낳을꺼 언넝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걷기운동도 좀 하고 싶은데 첫째아이때문에 맘대로 하지도 못하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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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저두 빨리 낳고싶어여...37주 접어들었는데...아직 소식이 없네여...의사쌤이 마니 걸으라는데 왜이리 움직이기 싫은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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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이궁 전 37주 3일^^ 울쌤은 무리해서 운동많이 하라시던데요 지금 울 애기 2.9키론데 지금 딱 나오면 좋겠다구요 저도 설전이나 설후쯤 낳고 싶어요 일주일이면 울아가 또 300그램늘까바 걱정이네요 요즘 계속 한주에 300그램씩 늘어요 ㅠㅠ 그렇게 운동하는데도 쑥쑥크는...이긍 몸에 무리주려고 걷기도 하고 걸레질도 하고 전엔 배구부리는 일 안한다고 빨래꺼내는것도 신랑 시켰는데 이젠 제가 해요^^ 어여 나오라고 내일부터는 계단1시간 운동해볼려구용 배뭉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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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몬
저도 2일 뒤면 38주 들어가는데, 저두 담주 화욜에 내진하기로 했어요..
저도 조금 열려있다고 하면 좋겠어요 ㅋ 늦게보다는 빨리 낳고 싶은데..
같이 힘내자구요~^^ -
흰두루
저도 37+2일이거든여 ~긍데 샘이 ~원래 아가 나을때 되면 양수 적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궁이 좀 열렷다고 하시는데~아가가 나올준비가 다되어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양수가 적어지나바욤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데 울샘은 괜찮다고 하시던데~
그냥 힘든일 하지말고 운동 조금씩하라고 하시던데 무리하면 안된다고 하시고 ~ -
MyWay
전 오늘 36주6일이예요.. 병원다녀왔는데... 아가가 전체적으로 크다네요.. 3.8키로.. 헉.. 내진했는데.. 저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요.. 그냥 힘빼고 있으시면 됩니다.. 자궁이 큰편도 아니라구..다음주에 다시 병원가보고 제왕절개도 생각하고 있으라네요.. 에혀.. 그렇게 잘먹는 편도 아닌데.. 울아가 왜케큰거져?! 다음주 초까진 자연진통왔음하는데.. 아무런 소식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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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으셨네요..에공..힘드시겠죠...저도 곧 37주가 된답니다..담주에 내진하는데 전 웬지 자궁문 하나도 안 열렸을 거 같은...ㅋㅋㅋㅋ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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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저두 이제 38주인데 아직 근무중이고 담주부터 분만휴가 들어가서 운동 2시간씩 할 생각인데 무서워서 매일 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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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저도 움직이는게 너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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