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직도이런고민하고있는 제가 한심하지만.. 조언꼭부탁드립니다..

인서울 중하위권전자과 공대여자 24살(4학년 막학기)입니다. 토익 750 오픽IM1 정보처리기사 학부생논문1편 대학원생각이있었데서 이게다네요..

3학년때부터 같은학교 대학원갈생각에 연구실 인턴생활했습니다. 정부,대학,기업들과 이것저것 과제 많이하시는 소위 잘나가는 교수님이십니다. 교수님믿고 갔다는게 맞겠네요

대학원생활하면서기숙사생활했고(집-학교가 멀어서) 처음집과 떨어져 생활하는게 힘들었어요 많이..병나서 입원도했었고 ㅠㅠ
대학원생활도 내생각과 달랐고(교수님이 과제를 여러개하다보니 문서작업 등 잡일이 많아요) 연구실 사람들끼리 사이가 좋지않아 눈치보기도 힘들었습니다.

밑져야본전이란생각과 대학원탈피생각으로 대기업or중견기업 15개정도에 지원했고 죄다 광탈에 1개만 최종까지갔다가 며칠전 떨어졌습니다.

상심이크고 대학원이 정말 나한테 도움될지 다시한번생각하게 됬네요..여자라서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교수님께서 과를 새로하나 개설하셔서 전기차관련 과로 무조건 진학해야한다네요 거기졸업하면 전기차만드는 회사나 배터리회사만 지원할수있게되는거아닌가 오히려 입지가 좁아지지 않나 싶고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것은..

1. 전기차 특화 관련 석사를 따면 취업이 더 잘될지..
2. 인서울이지만 학교네임밸류가 그렇게좋지않은데 잘나가는 교수밑에서 있는것이 메리트가있는지..
3. 지금이라도 때려치고 취업준비가 나은지(토익도 공부하나도 안하고 친거라서..토익올릴자신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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