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기업 미련은 접는게 맞는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수리
우선 제 스펙을 말씀드릴게요
나이 : 빠른 86 (년도수로 따지면 29살이지만 친구들은 30살됬다고 난리치네요)
학교전공 : 전문대 편입 인하중앙아주 전자기계화공 졸업 (학교와전공은 정확히 밝히진 안을게요)
학점 : 3.1/4.5
어학 : 토익810점 / 토스6급
봉사활동
플랜트교육
비루한 스펙이네요
저는 대기업or중견(최소연봉 3000이상)을 목표로
2012하반기, 2013상/하반기 이러게 삼수를 했어요
3번공채동안 대기업/중견합쳐서 인적성7군데, 면접9군데 봤어요
이번 하반기에는 될줄 알았는데 결국 또 실패했네요.
이제 포기해야되나 싶어서중소를 알아봤어요
몇군데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이 와서 면접을 봤는데 한군데 최합 되었네요
이러게 쉽게 잘 풀리니 좀 허무하기도 하더라고요
최합된 회사가 연봉2600 + 성과급이라고 하던데
회사분위기는 괜찮은거 같은데 연봉이 조금 걸리네요
아직 분수를 모르는건지.... 후....
이제 나이도 나이이고 1년 넘도록 백수짓만 하고 있기도 그러고
이제까지 아무말 없으셨던 부수다님도 얼마전에 뭐라 하셨네요
그냥 최합된회사 가는게 맞는 걸까요
그런데 마음한켠에는 계속미련이 남아 있어요
중소면접볼때도 이스펙이면 대기업갔을텐데 왜 중소왔냐는 말도 많이 듣고
그러다 보니 계속 마음을 못잡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최종합격된 회사 입사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다음 상반기 한번더 도전해봐야되는건지
결정을 쉽게 못하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부탁입니다
/p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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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전 27에 중소기업 입사했다가 미련이 남아서 다시 퇴사해서 준비중입니다...화이팅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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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세번 공채동안 면접 9번이시면 서류통과가 너무 안되는데요..자소서 첨삭같은거 받아보시고 마지막 한번만 더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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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회사 다니면서 상반기 준비하는건 더 비추합니다
돈이 정말 부족한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일하면서 준비하면 준비에도 소홀할수있고 왠지모를 안도감때문에 절실함이 부족할수도 있잖아요
이번에 못들어가면 안된다, 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글구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그정도 수준의 중소기업은 님 스펙으로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일 할 시간에 스펙을 더 쌓아서(화공기사나 토스7) 더 좋은기업 들어갈 발판을 만드세영 -
앨프레드
그럼 더 나이먹기 전에 빨리 입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셔야죠 ㅎ
나이 좀 많다고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회사 다니면서 계속 후회할겁니당
글고 30대 입사자분들도 주변에 많이 보이시던데요
남들보다 나이도 많고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본인을 위축시켜서
면접때 뭔가 소심하거나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랑 비슷한 학교라인에 전공, 나이시라서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도전하세요
지금 현실과 타협하시면 도태되지만 -
나슬
아직 20대인데 대기업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운거같아요
적어도 2014년 상, 하반기정도는 한번 더 도전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면접 전에 기업분석 확실하게 한번 더 다지시고
말주변은 인성면접 스터디를 통해 극복하면 될거같아요!
이 스펙으로 중소기업 가는건 너무 사치임 -
강남맨
학점이 살짝 낮은거빼고는 대기업 입사에 무리없는 스펙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편입 or 면접스킬 부족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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