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사카 처음 갈 때만 해도 이렇게 자주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치저차해서 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인천공항을 형해 가고 있는데 일정 관련해서 수다닷컴 여러분의 조언을 좀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일정은 2박 3일 이구요,

숙소는 유니조 요도야바시에 잡았구요, 실질적으로 오사카 둘러볼 시간은 오늘 오후부터 밤 까지, 월요일(셋째날)오전부터 점심까지가 될거 같습니다.

둘째 날은하루 통채로 usj 관광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아직 패스는 못 샀는데, 현지에서 사야겠죠? ㅠㅠ)

첫날(오늘!) 일정이

간사이 공항(12:00) - 난바(13:00) - 요도야바시(숙소에 짐 맡기기) -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도톤보리 구경 - 가이유칸 - usj(패스만 구매) - 도톤보리(저녁) - 우메다(공중정원, 햅파이브중 택1) -숙소 도착

이렇구요,
둘째날은 usj 돌고 저녁에 나와서 저녁먹고 야경만 볼 생각 입니다.

셋째날은

기상 후 오사카 성과 주택박물관 돌고 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로 점심 먹고 공항을 통해 귀국 하려고 합니다.

혹시 일정에 현실성이 없다, 너무 빡세다 혹은 널널하다 싶으면 가감없이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패스는 안사는게 나을까요?
usj 티켓은 usj까지 가야만 살 수 있나요? 사실 첫날 그거 때문에 가이유칸을 억지로 넣긴 했거든요...

여친 첫 해외여행이라서 그나마 익숙한 오사카를 골랐는데 여전히 공부가 부족하네요. 오사카통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새벽부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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