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볶음김치는 부풀 염려가 없으니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 하지만 김치는 포기하거나.. 숙소에서 몰아서 먹여야 할듯요 ㅋㅋㅋㅋㅋ

김치 꺼내서 다른 식당에서 드시는 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허락을 구한다는 것 자체도 좀 낯뜨거워요...그럴려면 아예 식당을 안가셔야죠....
친구분 정녕 참으실 수는 없으실까요?

저는 편의점에서 조그맣게 한번씩 먹을 분량으로 파는 김치 사갔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부풀어 오를까봐 저는 캐리어에 넣을 때 휴대용아이스가방에 얼음팩하고 넣어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도착해서 거의 바로 숙소로 가서 냉장고에 넣었더니 부풀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일본편의점에 가니 김치를 파는 곳이 있긴 있더군요.

식당에선 한국인에게 나쁜이미지 생길수있으니 참는게 정답인것같네요 ㅎㅎ

현지 김치 비싸진 않아요. 대신 맛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단 떨어지죠^^ 대형마트가면 팩으로 된 김치 팝니다 그게 한 200엔 안짝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코리안인데 타국가서 갖고온 음식이나 소주를 꺼내서 먹는건 양해 구하는것도 좀 그래요 ㅠㅠ 참는게 좋은것 같아요~

마트나 편의점 가면 소포장된 김치볶아논거 팔더라구요..그냥 김치를 가져갈려니 날씨도 더운데 터질꺼같아서..
그냥 볶음김치로 저두 사갈려고요...

참으라고 해야할듯싶어요. ㅎㅎ

그쵸.. 저도 일본 본토 여행하면서 반찬하나 물 한잔까지도 챠지가 붙는걸 보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역시 무리겠네요. ㅠ_ㅠ

여행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금방 시어져 버리고 냄새도 계속 밖으로 샐텐데...
참아 보시는게 어떠실지 ^^;;
그래도 정 드시고 싶으시다면 식당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 등지에서 작은사이즈로 하나씩 사서 들어가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밖에서 사온 음식을 식당에서 먹는건 어느나라에서라도 실례입니다. 더군다나 반찬 하나도 돈을 받는 일본에서라면 더욱 용납이 안되겠지요. 식당에 우선 허락을 받고 드시는게 도리에 맞을것 같네요

아이스가방에 얼음팩이 있었군요. ㅎㅎ 근데 김치는 참으라 해야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