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대학교 1학년 남자 학생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반년전부터 거울앞에 섰을때 머리가 많이 빠졌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앞머리와 정수리부분이 특히 심하고요 아직은 친구들이 탈모라고 알아채진 못하는 단계입니다.
근데 그런거 있자나요 저니까 아는거요 ㅠㅠ

앞머리와 정수리 부근이 너무 없어보여서 일주일 전에 정수리쪽과 양옆 앞머리 위쪽 이 부분만
파마를 했습니다. 그전까진 두피가 간지럽거나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파마 한 후부터 정수리부분이 자꾸 간지러워서 손이 가기 시작하는거에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파마한 머리들이 다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파마도 두피는 안건드리고
머리 윗부부만 해서 3시간정도 걸렸거든요.. 나름 신경쓴다고 그런건데 파마를 왜 해서 ㅠㅠ

그전엔 머리를 감아도 손에 머리카락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는데요 파마후부터 머리 감을때마다 한 4~50개는 빠지는거 같아요 이것보다 배는 많은거 같은데 우선 제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 개수는 대충 이정도 입니다. 샴푸는 그냥 슈퍼에서 파는 샴푸 쓰고 있고 리바이보젠을 살까 생각중입니다.

돈이 많이 들지 않는 방법으로 탈모 관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추천하는 식습관이나 샴푸 두피에 바르는 연고라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합니다.
파마 처음하곤 머리 숱이 많아 보인다고 좋아했던 기억이나는데 ㅠㅠ 지금은 망했네요
아참 그리고 담배를 피는데 이것과 연관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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