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엄마에게 끊이지 않는 간식의 유혹ㅜㅠ 정신차릴수 있는 따끔한 충고 한마디 부탁드려요
맨마루
종일 엄마옆에 붙어있는 4살 아이와 초등생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스트레스를 밤마다 하나TV 드라마 다시보기를 하며 맥주+각종 야식을 통해 푸느라
몸무게가 최근 2년간 6kg이 늘어버렸네요. 무엇보다 만성피로인지 무기력감과 피로감으로 일상이 힘드네요.
차곡차곡 쌓였을 내장비만들을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디톡스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
정말 정말 쉽지 않아요.
밥량을 줄일수 있고 절식도 할 수 있을듯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들은 만들거나, 배달을 시키거나 사줘서라도 제공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엄마로서
유혹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괴롭습니다.
지금 작은애가 짜장면이 넘 먹고 싶다고 졸라서 주문해놓은 상태인데 아이는 삼분의 일이나 먹을까?
제가 안먹고 버릴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큰애 오면 쫄볶기 물만두 등의 간식을 요구할거고. . 또 핫케잌 구워달라 또띠아 피자 해달라 ㅜㅠㅜㅠ
음식은 먹는게 아니라 구경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려 해도 정말 쉽지 않아요.
제가 정신차릴수 있는 따끔한 충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잎새
음식은 조금만..물을 많이 드세요..
저두 아이둘 키우는데 이것들 먹다남은거 제 입속으로 다 털어넣었드럤죠..
지금은 울신랑 튀김이랑 너겟류 피자 햄버거 치킨..저것은 그림이다..생각하고 후딱차려주고 저는 방에가서 티비봐요..울신랑이 독하데요..59키로였는데 53유지중에요
낮에 운동가서 쇳덩이 들었다 놨다한거 생각하면 ....먹지 말아야겠죠.. -
에녹
저랑 똑같애요. 저는 5살 3살이네요. ㅠ..ㅠ
애들재우고 야식먹는 낙으로 살았죠.
근데 ㅠ..ㅠ 제가 자꾸 아프더라구요. 비만도 이유라고 의사쌤이 하시길래..
맘먹고 빼고있습니다.
저도 만두, 떡볶이, 순대, 닭강정, 피자 다 완전좋아해요 ㅠ.ㅠ 햄버거 사랑해요.
근데 다끊었네요..
저녁에 입이 쫌 그러면 아몬드 몇알 주워먹고.. 물 500ml 먹어버립니다.
그리곤.. 컴퓨터 게임을 조금해요.. 가벼운 사천성..
ㅎㅎㅎ 그게 제 다욧 스트레스푸는 -
가람슬기
댓글 잘안다는데...
저의 옛모습 같아서요...ㅋㅋㅋ
저두 초딩과 4살 꼬마 키우고 있구여~
애들 재우고 티비다시보기와....남편과 맥주에 야식으로 스트레스 풀었죠... 그러다...지방간이 있다는 소리에....운동 시작했고요....님은6키로 지만 전10키로가 찌는 바람에 더..힘들었어여... 6키로 일때..얼렁 시작 하셔요~~^^
전 .. 애들 간식..제 간식 따로 준비했고요...
운동 다녀오믄 운동한게 아까워서라도...손이 안가더라구요.. 밤엔 애들 -
유진깡
아이들 간식을 건강식으로 챙겨주세요. 본인의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식습관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짜장면이나 쫄복기, 물만두같은 가공식품은 되도록 멀리하고 일주일에 1-2번만 허락해주시는 게 좋아요. 엄마의 의무는 애들이 먹고 싶어하는 걸 먹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먹어서 좋은 음식을 먹여주는 것도 포함되니까요.
내장비만 제거하고 싶으시면 디톡스 다이어트같은 것보다는 하루 세 끼를 제대로 된 밥으로 챙겨먹으면서 가공식품 멀리하고, 평소 -
너만을
전하나인데.ㅋ
아이간식을잡곡빵이나
고구마.과일로바꿔보시어떨까요 -
라미
저도 아이셋 아직 다이어트 초기라 꾹 참고있네요
-
조으다
전 셋...죽갔네요초딩.과4살.2살
그거먹음..저녁먹지말기혹은줄넘기..벌을.만드세요.
간식하기전..토마토나 물이라도 마니..먹어요
아님운동직후.엇능 간식주고 씻으러욕실고고하세요 -
시내
애들의 간식이지 내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만큼만 조금만 조리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7485 | 빠른답변부탁드려요..ㅋ (2) | 늘다 | 2025-06-08 |
2697457 | 저 오늘부터 레다하는데요! 이게맞나싶어서요제발 ㅜㅜ (8) | 슬옹 | 2025-06-08 |
2697421 | 고도비만인저에 식단좀봐주세요 ㅎㅎ; (3) | sin | 2025-06-07 |
2697394 | 헬스장 레그프레스!! | 에드문드 | 2025-06-07 |
2697331 | 변비부작용 없는 식욕억제제는 어떤건가요?? | 냐하 | 2025-06-07 |
2697283 | 14살 여자 | 시원 | 2025-06-06 |
2697256 | 안녕하세요 17 여고생입니다, 현재 5kg 감량했습니당 (2) | BlackCat | 2025-06-06 |
2697226 | 1차 레다 후 2차 레다는 언제쯤하는게 좋을까요? | 핫파랑 | 2025-06-06 |
2697147 | 지방흡입비용 질문이요 (2) | 해가빛 | 2025-06-05 |
2697121 | 몸이이상해졌어요 도와주세요 | 화이트캣 | 2025-06-05 |
2697064 | 살려주세요 단맛중독 | 지음 | 2025-06-04 |
2697041 | 의사선생님이 뭐라고하면어쩌죠? (3) | 유키 | 2025-06-04 |
2697014 | 시험앞두고,,,해도되나요? (1) | 지옥 | 2025-06-04 |
2696962 | 생리때 몸이 살찌는느낌 (2) | 빵야 | 2025-06-03 |
2696936 | 빨리걷기... (6) | 첫삥 | 2025-06-03 |
2696905 | 걷기운동 42일째 -4키로면 적나요? (2) | AngelsTears | 2025-06-03 |
2696873 | 다이어트 식단 짜주는 곳은 어딘가요 ㅎㅎㅎㅎ (2) | 매력돋는 유진님 | 2025-06-02 |
2696843 | 3키로빼구나서도 정체기가 오나요?ㅜ | 빗줄기 | 2025-06-02 |
2696790 | 레다에 대해서좀 알려주세요 | 모아 | 2025-06-02 |
2696655 | 뜨거운물단식 7일후 보식첫날인데요 (2) | 다미 | 202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