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서 지식in에 질문했던 내용을 붙여넣기 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리리
오늘어머니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방암 2기에 겨드랑이에 전이된 상태이고
얼른 수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병원가서 열어보면 3기일지 4기일지 모른다는 군요.
근데 증상이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혀서 병원을 간 것 뿐이고 다른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조직검사 후 유방에 멍울이 잡히기 시작한 겁니다.
현실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제 절박한 기분을 이해해 주신다면 광고글은 자제해 주시고
경험자나 의학적 지식이 있는 분이 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생존율이 어떻게 됩니까.. 혹시나 수술이 실패한다면
수술실에서 돌아가시는 겁니까? 아니면 긍정적으로
수술이 잘 성공한다면 일상 생활로 돌아와서 생활이 가능하신가요?
아니면 수술에서 항암치료 받으며 누워계시면서 연명해야 하는 단계입니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눈물도 안납니다. 당혹스러워서..
진심어린 답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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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너무 당황스러우시겠지만...가족분께서 많은 희망과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견디면 완치할수 있다는 희망을 자꾸 주세요~ 어머님도 지금 많이 힘드실꺼예요 ㅠ
드시고 싶은거 드시게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병원치료 잘 받으세요~ -
새콤이
수술이 기본치료에서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 힘들지 않아요..병원치료계획에 잘 맞춰서 건강 회복하셔요... -
큰꽃
윗분들 말씀처럼 유방암은 장기전이예요
병기는 치료를 위해 나눈 것이고 잘 치료 받고 관리하시면 완치 가능하고요 -
유우
본인보다 가족분이 더 당황하시면 본인이 심적으로 힘들텐데요. 수술한다고 당장 큰일나지는 않습니다. 관련 책을 첨부터 꼼꼼히 보시면 덜 당황스러우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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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글에 너무 절박함이 묻어나네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아직 수술전이고.. 그 전에 검사하고.. 치료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어머님 도와주세요. 여기 많은 분들이 힘내서 치료받고 있어요. 조금만 글 읽어보시면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먼저 펫씨티나 본스캔 같은 검사로도 전이여부를 알수 있으니 검사결과 나오기전까지는 결론짓지마세요. 힘들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겠지만 이겨낼수있어요. 무병장수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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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전에 거주중인데 의사가 충남대 병원 서울 아산병원 서울 삼성병원을 추천하고 내일까지 답변주기로 했습니다. 혹시 추천할만한 곳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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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유방암은 소화기문제가 없기때문에 수술하고 항암,방사선,그외 치료잘받으시면서 식이요법잘하시고 운동하면 기수에 관계없어 잘 치료된답니다~~ 유방암을 받아드리고 치료에 몰입하세요~~걱정하고 슬퍼하는만큼 암세포는 더 좋아할터이니~절대긍정마인드 가지고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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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정확한 병기는 수술 일주일 후쯤 나옵니다. 암은 장기전입니다. 하나하나 침착하게 치료 해 나가시면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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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지금은 너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일단 수술 할 수 있다는것은 다른 장기에 전이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고, 다른암에 비해서 유방암은 대체로 예후가 좋습니다. 너무 앞서 극단적인 생각 하시는거 같네요. 곁에서 따뜻하게, 앞으로도 쭈욱 같이해드리세요. 치료 잘 받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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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해
유방암은 기수 나뉘는게 일반암과 다릅니다. 말기암 개념이 아니라 단순히 크기와 전이정도를 나타냅니다. 4기라도 예후가 좋은편이구요~너무 앞서가셔서 오히려 나쁜선입견을 심어주실까 걱정됩니다. 수술도 간단하고 항암의 효과도 높습니다. 의료진을 믿으시고 치료에 전념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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