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수술한지 일년 반쯤 되었는데요
아라미덱스 복용후 무릎관절이 나빠져서
통증을 없애려고 한방에 같더니
진맥후 하시는 말씀이 위,폐,신장이 다
좋지않아서 이런 상황이 온거라며
전반적인 치료와 함께 무릎 치료도
함께 해야 한다고 한 4개월 정도 침을
맞으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주위에서 어느분이
암 환자는 침 맞으면 더 나빠지고 안좋다고
어느 암 환자가 침 맞고 오히려 더 나빠져서
세상 뜨면서 쓴 글을 본적이 있다며
절대 맞으면 안된다고 극구 말리시네요

한방 의사는 4개월 정도 침을 맞으면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항암약도 먹지 않아도 되게 해 줄거라고 해요.

유방암이 온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가
제 위 상태가 좋지않아서 생긴 것이라
위 치료가 제대로 되면 다시 재발할 위험도
사라진다구 하네요.

그래도 약까지 끊는건아니다 싶어 생각 않고 있지요.

사실 무릎은 관절염이 생겨서 이지만
위와 신장은 오래 전부터 문제가 있었지요.
양방 검진으로는 매번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데...
실지로 오랜동안 저는 많이 부대끼고 있었거든요.

몸도 많이 붓고, 위도 뭘 좀 먹으면 잔뜩 부풀어
올라서 꼴두기 배 마냥 되 버리고...
이 상태로 더는 견디기 어려워 내린 결정인데
이렇게 안 좋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침을안 맞는게 좋을지 갈등이 생기네요.

혹시이와 같은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까 해서 도움을 받고자글을 올려 봅니다.

암 환자들... 이거도 안된다 저거도 안된다
참 걸리는거 많아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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