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뇌출혈후에 이틀만에 일반병동 가셔도 될까요..?
일반병동가면..문제가 화장실인데
지금 소변을 하루지나고 만에 두다리로 서서? 그 통에다가 볼수 있게되긴하셨습니다.
물론 힘이 없으셔서 걷지는 못하시니 어머님이 꼭 잡아주시고요..
입원 하고 당일은 앉아서 소변도 잘못누셨는데 대단한
회복력이긴한데..
좌뇌출혈로 성격변화가와서 중환자실에서도 지금 협조를 억지로 일부러 안하십니다. 막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셔서..
자신의 상황을 인지 못하신채 일반병동으로 굳이 가려고 하시고 그렇게 될거같은데요..
문제는 소변입니다.
일반병동은 소변을 보려면 화장실까지 걸어서 가셔야 하는데.. 이제 이틀째라 뇌에 피가고여서 걸어다니면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수술은 안해도 협조를하면 약물치료가 되니까 다행이긴한데..
이거..모 오전에는 제가 직접 부축해드리면 되고..
오후는 제가 일이 있어서 없다보니 어머님이 부축해서 화장실가면 되긴하지만..
아직 제대로 그래도 잘 걷지도 못하실테고..
어머님도 건강한편은 아니시라서 힘드실테고..
그러다가 혹시라도 삐끗하거나..힘들게 화장실 왔다갔다하시면..위험하면 어떻게하는지..
아버지 고집상 아무래도 일반병동으로 무조건 가야할거같습니다.
아버지는 돈때문에 병원에서 자기를 속이는줄 알고 엄청 기분나빠하시던데..자기가 직접 난리를 치겠다고하더라고요
이거 걸어다녀도 괜찮으신건가요..?그리고 CT를 제가 봤는데 피가 고인게 적은 양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어머님이 아버지 안정시킨다고 피가 손톱만큼 조금 고였다는말에 더 그러시고 자기는 집에서 쉬어도 괜찮은데 병원에서 돈벌려고 자기 잡아두는지알고 퇴원하시려고 합니다.

제가 봤는데 좀 위험할수도 있고, 수술을 해야할지 판단을 해봐야 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제가 그래서 어머님은 잘못알고 계셨던거고 적은 양이 아니라고 다시 이야기했거든요..

이경우는 또 어떻게 말해야하죠?원래대로 피가 뇌에 적지않은양이 고여서 피를 약물로 치료해야한다.. 지금 양이 사실 적은편이 아니다..
약물치료는 차도를 봐서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혈압은 많이 내려갔지만 머리속에 고인 피는 사라지지않았다..
수술을 안하려면..
일주에서 이주정도를 약물치료로 효과를 꼭 봐야하니까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보자 일단..
지금 아버지가 생각하는것보다는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이다..
평소 두통도 아마 이거와 연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수술까지가지 않게 병원에서 꼭 참고 계시라.

이렇게 사실대로 이야기해도될까요..?
자신이 좀 위급한걸알면 그래도 협조도 하고 퇴원하려고는 안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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