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코스 마지막날 영월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겨울에 여기저기 다니기 춥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역시 여행은 계획 세울 때부터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기저기 보고싶은 곳이 많은데, 어딜 빼야 할지 고민하다가일단은 장릉, 선돌, 곤충박물관, 요선정,
법흥사, 별마로천문대이정도로 추려봤습니다 .

장릉은 단종의 능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지요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라 임금이 됐지만 수양대군에게 왕권을 뺏기고영월에 유배되었다가 사약을 먹고 승하했다고 하네요.
이곳에 가면 단종역사관도 있고 단종을 모시던 충신들을 기리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해발 799.8m인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 세워져2001년 10월 13일 개관.군민들을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천문대라고 하죠.이 천문대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직경 80cm 주망원경을 비롯하여 보조망원경 10대등 총 11대가 설치되고내부에는 천문전시실과 시청각교재실, 주관측실 및 보조관측실들이 들어서있다고 합니다.
영월에 천문대 건립이 추진된데는 강원중부내륙 산간지역에 위치해 산림지역으로 오염원이 없고연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맑은 날이 연(年) 192일로 50%를 넘는 천혜의 천체 관측환경을 가지고 있다는한국천문연구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진된 것이라고 하는만큼,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계절마다 달라지는 별자리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하는데,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합니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선 거암은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절벽과 입석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강물은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여 예로부터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혀 왔지요 -
단풍이 들면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 듯한 절경을 이루는데
더욱이 이곳 선돌은 영월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와서 선돌의 절경을
구경하고 또 사진도 많이 찍어가신다고 하니,
선돌에 갈때는 사진기는 필수겠죠 ?

영월 시내에 라디오 스타 촬영지인 청록다방도 꼭 들러볼 요량입니다.
영월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꼭 들러봐야 할 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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