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새벽에 저혈당으로 정신멀쩡한 만취상태몸 경험했지요..
오늘 출산준비위해 신랑이랑 큰애랑 코슷코를 갔어요..
원래 코슷코가서 인슐맞고 베이크랑 피자먹을라했는데 출발전 넘 배고파서 붕어빵6개사서 차에서 4개먹었어요.. 먹음서 주사맞았는데 평소 휴마로그40 맞는데 하필 끝물인걸 가져가서 32밖에 안남아서 그거 걍 맞았어요..
글고 코슷코 가자마자 베이크에 피자에 아메한잔 먹고 2시간쇼핑.. 체크기는 가져가지 않아 두시간체크패스..
글고 예정에 없던 키즈사이트가서 두시간 앉아서 폰 만지작..
넘 배고파서 나와서 낙지볶음 먹으러 갔어요..
인슐도 없어서 후딱먹고 집에가서 맞자란 생각으로 낙지집에서 나온 백미 1/3에 낙지볶음 완전많이에 콩나물 한접시다 넣고 계란찜도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인슐맞고 두시간뒤 87..
낮에 먹은것들은 수다님께서 잘 해결해주셨는지 샘각보다 넘 낮은 수치에 깜놀했어요..
한 200대 예상하고 있었거등요..
근데 문제는.. 자기전 맞는 휴물린앤을 맞아야하는지.. 맞고 평소대로 우유하나먹고 자야하는지..
새벽에 또 저혈올까봐 짐 한시간째 고민이에요..
평소 저녁에 80대 가끔 나오긴했는데.. 어제도 80대였긴했는데 새벽에 저혈온건 첨이라..
주사맞고 몽쉘하나 먹어야히는지.. 아님 주사를 맞지 말아야하는지..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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