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습니다. 혼자선 잘 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고지식하게 어려운 방법을 말씀드렸네요. 옆에서 봐 줘야 하고, 그게 안 되면 5mm씩 높이고 낮춰 가며 맞추는 수밖에요. 알맞은 안장 높이가 생각보다 높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안장에 앉아선 발이 땅에 전혀 안 닿는 것이 정상입니다)

간단하게 자전거 옆에 서서 본인의 골반뼈 튀어나온곳과 안장 높이를 맞추면 됩니다...
그 높이를 기준으로 탔을때 무릎 뒤가 땡기면 약간 높은것이니 5mm단위로 낮추면 되고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들면 5mm씩 올려서 타보고 맞는 위치를 찾으면 됩니다...
정석대로면 수다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지만 혼자서 저렇게 맞추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 마자요 바이키매장 사장님께서 그리맞추셔서 심플러스는 다리안아프게 잘타고다녔는데 메르디안 입양하고나선 미친듯이 고통이...

안장 높이는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왔을 때 무릎이 다 펴지고 뒤꿈치가 딱 닿는 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면 발 1/3 앞부분으로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아주 조금 구부러지는 자세가 됩니다. 이는 어느 자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낮은 페달 위치는 크랭크 축과 페달의 축이 지면에서 수직 되는 위치가 아니고, 몸에서 발을 가장 멀리 뻗었을 때입니다. 안장 위에 있는 양 고관절을 연결한 신체 좌우 방향 축과, 발목 관절의 좌우 방향 축의 거리를 맞추는

그런가요??!! 정말 너무불편해서... 심플러스L 탈때 주행거리의 절반밖에못가겠어요... 원래 30키로씩타는데 오늘 20키로뛰고 허벅지 파열될뻔...

제 기억에 심플러스L과 메리디언 소라의 가상탑튜브와 싯튜브 지오메트리가 많이 다르지 않으므로 예전 심플러스 탈때 느낌으로 좀 더 올려타셔도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