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큰애가 6살 됏는데..예전 아는 언니가 딱 그 분 같았어요..신랑도 같은 직장에..두돌 전까지 한 아파트 살아서 자주 만났는데..그때 영유아로 나온 책들은 집에 거진 다 구비하고, 교구도 물론..그 언니 만나면 자극되서 좋았는데..그렇다고 저도 똑같이 다 사고하진 않았어요..뭔갈 사주고 싶다는 자극보다는..내 아이에게 더 열심하려는 그런 자극을 받았죠...또 그 언니가 아이에게 그러는게 부러운건 사실이지만..그 많은 걸 다 활용하기도 벅차고..아이 나이

옆에서 누군가 이렇다저렇다하면 정말 혹할때가 많은거같아요..
그럴때일수록 엄마가 정보검색을하고 공부해서 우리아이에게 맞는걸 찾아줘야할거같아요.
전 조언을 듣되 그것들을 하나하나 다시 알아본답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맞는것인지 생각하고 들여주네요..
역시 주머니 사정도 신경써야할거구요

엄마들 귀는 모두 팔랑귀인것 같아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다른 엄마들은 이렇게 해서 아이에게 좋다더라, 다른 엄마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한다더라,,등등 들으면 우리 아이를 보게 되잖아요. 우리 아이는 뒤쳐지는게 아닐까, 우리아이도 해 줘야하는거 아닐까? ..저도 참 고민 많이하면서 사는데...저는 주로 책을 많이 들여주고 책에 대해서 많이 귀 기울이는 편인데요~ 그래도 엄마의 판단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통통명작문학으로 명작 업글해 줄때도 원작에

저도 그러네요~
너무 과다하면 안 좋다라고 생각하다가도.. 아쉬운거 없이 다 사주고,
이것저것 많이.해주는.엄마보면 괜히 부럽고 해줘야 할것같고
울애만 뒤처지는거 같은 생각이.들더라고요..ㅠㅠ
정말 엄마가 중심 잡는게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