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화혈 6.3 이면 거의 정상이시네요.. 전 처음진단시 9.5.. ㅠ.ㅠ 지금 약먹으면서 조절중입니다..

네.. 근데 그냥 이상해서요. 저는 식후가 이정도 나오는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관리를 안하거나 외도를 한것도 아니고 관리한다고 했는데 튀니까 그냥 이유가 알고 싶더라구요. 내 관리방법에 뭐가 잘못된건지.. 차라리 고기랑 안좋다는거 잔뜩먹고 나왔음 그러려니 할텐데..

참...보수다님...150대면 그냥 웃어 넘기세요. 혈당계 오차 생각하시면 정상 수치나 다름없습니다.
최고 혈당이 200 안 넘으시면 합병증 당독에 별 영향이 없을겁니다. 연구 결과도 그렇고요.
식후 2시간 150대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피크는 200근처입니다. 이렇게 관리하시다 보면
튀는 횟수가 줄어들다고 안정권에 드실겁니다. 노력 하신다는 전제하에서요.^^

저도 어제 저혈당 처음 경험하고 정말 식겁했습니다.
강한 약 먹는 것도 좀 그렇겠더군요.
일단 약물 줄이셨으면 저혈당 줄어드시겠죠.^^
한약 은근히 혈당 많이 내리나 봅니다.

저혈당 은근히 스트레스가 아니라... 미칩니다... 어제는 하루에 2번 오더군요...
병원에서는 좋아지는 단계고 약물은 최소로 했으니 지켜보자고 합니다.
(저번주보다 약물을 30% 줄였습니다)

겸허하게 수용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사이트오면 댓글달다가 살짝 맛이가요... 쩝...

저는 어제 저녁 동네 아주머니가 아는분이 생돼지고기를 많이 줬다고 좀 주시데요.
직접 맛있게 신김치 팍~ 넣어서 끓여서 와이프와 맛있게 먹고 한시간 걷고 운동후 133 나왔습니다.
돼지고기도 살코기만 조금 먹고... 맛이 있어서 한그릇 먹고 조금 더 먹었네요.

문제는 목욕하고 취침전 혈당 재니 58... 앞이 흐릿... 기운 없고... 사탕 먹고... 92...
이래버리면... 아침공복혈당이 90~100이 안나와요... 에효...

밥먹을때 이만큼 혈

지금 보수다님 혈당이 저하고 비슷하네요...저는 그냥 만족합니다..더 욕심내자니 넘 힘들어서...식이도 운동도 보수다님 보다는 못하고 있네요..제가 보수다님 글은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전 처음 진단시 당화혈 6.3% 암튼간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133 나오셨으면 잘 나오신 건데요...그것도 한 그릇 더 드시고...
너무 낮추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만...
전 어제 글리멜 한알 먹어보고 아침 식후 저혈당 와서...
오늘부터 다시 다이아벡스로 먹습니다.
저혈당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