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지금 26살의 미혼녀입니다..

제가 작년6월1일부터 7월 말까지 두달동안 다이어트로 13키로를 뺐거든요?

원래 몸무게 60키로에서 47키로로 줄었죠.

주위에선 너무 말랐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지방 흡입술했냐구 까지 말하더라구요.

그때 제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하루 800칼로리 제한에 삼식세끼 다 챙겨먹구,저는 복부랑 허벅지에 지방분해 주사맞으면서 체지방 억제와 식욕감퇴하는 약처방받아서 같이 병행해서 먹구,운동은 첨엔 귀찮아도 유산소(40분)먼저 무산소(1시간),스트레칭(20분)순으로 2시간씩하다가 나중엔 운동에 중독돼서 하루 3시간씩했어요.

제가 프리랜서라, 그게 가능했구요..규칙적으로 생활하고,6시이후론 녹차만 마셨어요.
정말 현기증날정도로 열심히했는데,,빈혈와서 철분제까지 챙겨먹구 비타민도 먹었어요..

정말 열심히 해서 그만큼뺐는데....너무 행복하고 자신감있는 하루하루를 살았죠...

그런데 다이어트 들어가기 9일전인 그때의 몸무게가 59키로...도로아미타불이 됐죠.겨우내 너무많이먹구, 운동두 안하구...뱃살 허벅지살 또 늘어지기시작하구...게다가 금연하느라 먹을걸 입에 달고 살았죠..
그래서 이렇겐 안돼겠다 싶어서 다시 9일전에 이틀단식을 시작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갔죠..단식하는 2틀동안은 2키로가 빠지더라구요...
그담에 아침엔 죽(어떤종류의 죽을 한가지 정해놓고 먹는게 아니라 메뉴를 바꿔요..새우죽,호박죽,녹두죽..이런식으로...),

점심엔 한식으로 소식,저녁엔 생식과 직접만든 요구르트.아니면,생두부에 생김치..

간식으로는 계란흰자와 야채샐러드를 먹어요.하루 칼로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800키로로 제한했구...운동은 체지방감량에 효과적인, 무산소,유산소운동 순으로 2시간30분 하구요...

지금은 대학교에 복학해서 학생이구, 운동하기전엔 슬림업 한병마시구요..

또 식전에 체감차..식후 30분후엔 진피차...중간중간엔 녹차...

이렇게 하고있는데, 어제는 몸무게가 55키로더니,오늘은 56키로네요..그런데, 뱃살은 7일동안 운동한거에 비하면 진짜 납작하니 이쁘게 됐구요...

근육무게가 늘어서 체지방이 감량해도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건 알겠는데, 이런 정체현상이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작년에도 55키로까지 빼고나서 정체기가 와서 몸무게는 스트레스땜에 그담부턴 재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작년보단 살이 더디게 빠지는거 같아요.

이렇게 노력을 많이 하는데...주는건 당연한건데, 늘기까지하니 원...

운동방법을 바꿔야 하는걸까요? 근력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지금은 근력운동을 1시간30분하고 유산소50분 스트레칭및 마사지 20분정도 하거든요...몸매는 이뻐지는거 같은데, 몸무게땜에 속상해요...
작년47키로까지는 아니더라도 48키로까지는 가고 싶거든요..여름이 오기전에...

그리고 작년과 다른점은 작년엔 여름에 다이어트를 했구, 지금은 조금추운 봄이라는 거...그리고 약을 먹지않구, 담배도 끊었다는 것...
창피하지만, 3년동안 담배를 피웠거든요...그땐 그래서 더 잘빠졌는지...
지금은 피부도 부드럽구 하얘지고 여드름도 없어지구,눈동자도 맑아져서 더 어려지긴했는데,볼살이 장난아니게 통통하네요...휴....

어른들은 이런걸 보기좋아졌다구 하죠? 전 정말 심각한데...

나름대로 다이어트엔 도사라고 자부하고,다른이들 보다는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몸무게 앞에선 무너지게 돼네요..정체기에대해 잘 몰라서,,,,도와주세요~조언해 주세요...

그리고 고칠점은 없는지 봐주시구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