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단 전 상처 크지만 수영장 다닙니다~
전 오히려 가슴 상처보단 머리가 안 나서 수영장 갈 때 곤욕이더라구요~~

의심소견이 남아 있는 상태보다는
확실하게 위험요인들을 전부
없애버리는게 외과수술의 목표다보니
암덩어리 주변부는 확실하게 없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ㅠㅠ 미관상의 문제보다 재발의
가능성을 없애는 것이니 님도 혹 넓은부분을
절제하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가슴크기 흉터보다 건강이 우선이까요!
수술 잘 받으세요. 홧팅!

짝가슴이지만 수영복입은면 티안날꺼같은데요 흉터는 모 점점 눈에 익어서 괜찮아지는듯 해요

전 가슴이 1/ 3 로 줄었어요...
그래도 전절제 아닌 것에 그냥 감사하고 있어요
변수는 많으니까 흉터에 연연하지 마시고 완치되어 건강하게 사시게 되길 바래요

수술전에 모두에게 수술 두번할수있다고 말씀해요~ 결국 열어봐야알고 수술후 조직검사가 정확한가봐요~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나와 조직검사할때만해도 1.4센치라고해서 간단하게 수술하면 끝나겠지 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수술 두번이나 했어요.
처음엔 조금떼내서 괜찮다고 했는데 수술후 세포조직검사에서 가슴밑바닥에 상피내암이 깔려있다고 후일.....
그래서 다시 전절제 수술했죠
병원에서 항상 정확하게 말은 안해줘요.열어봐야 안다고하죠
저도 그 말믿었다가.....
여러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 마음단단히 가지라고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