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전거] 두 이야기의 이야기방식 차이점이 뭘까요?ㅠ
여울가녘
첫번째이야기
비행기사고로 배운3가지
3천 피트 높이에 오른 다음의 대형 폭발을 상상해보세요. 연기로 가득찬 비행기를 상상해보세요. 엔진이 딸깍, 딸깍, 딸깍, 딸깍, 딸깍 소리내는걸 상상해보세요. 무섭게 들리죠. 저는 그날 특별한 좌석에 앉았습니다. 1D석이었어요. 승무원들에게 말을 걸 수 있는 유일한 자리였죠. 저는 즉시 승무원들을 쳐다봤고, 그들은 괜찮아요. 아마 새에 부딪혔을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조종사는 이미 비행기를 선회하고 있었고, 우리는 그리 멀리가지 못했습니다. 맨하탄이 보였죠. 2분 후에, 세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조종사는 허드슨강을 따라 비행경로를 잡았죠. 평소 다니는 항로는 아니었죠. (웃음) 조종사가 엔진을 끕니다?/span.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비행기에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조종사는 세 마디를 했는데, 이제껏 들어본 말 중 가장 냉정한 세 단어였어요. 충격에 대비를 하세요. 전 더 이상 승무원에게 말을 걸 필요가 없었죠. (웃음) 그녀의 눈을 보았어요. 공포였죠. 인생은 끝났어요.
이제 그 날 제 자신에 대해 배웠던 세 가지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에겐 죽기전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살아 생전 하고 싶어하는 일들이죠. 그리고 전 다가서고 싶었지만 그리하지 못했던 사람들, 고치고 싶었던 담장, 하고 싶었지만 결코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떠올렸습니다. 나중에 그에 대해 생각해보니, 이런 말이 떠올랐어요. 저는 싸구려 와인을 모아요. 와인이 준비되고 사람이 있으면, 전 와인을 개봉하죠. 저는 인생에서 더 이상 어느것도 미루고 싶지 않습니다. 그 긴박함과 그 목적의식이 제 삶을 정말로 바꿔놨습니다.
그 날 제가 두 번째로 배운 것은 이렇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조지 워싱턴 다리가 선명히 보였을 때였어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와, 한가지가 정말 후회됐습니다. 저는 괜찮은 삶을 살아왔죠. 저의 인간성과 실수 측면에서, 애써온 모든 것을 더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간성 면에서, , 제 이기심이 개입하는걸 그냥 놔뒀죠. 그리고 전 중요하지 않은 것들로 낭비한 시간을 후회했어요. 중요한 사람들을 두고 말이죠. 그리고 제 아내와 친구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서 제 삶에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없애기로 결심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훨씬 나았어요. 저는 2년 동안 아내와 싸움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더이상 제가 옳다며 따지지 않아요. 행복해지는 쪽을 선택한거죠.
제가 배운 세 번째 것입니다. 마음 속에서 시계가 작동하기 시작할 때였죠. 15, 14, 13. 강물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저는 말했죠. 제발 위로 올려 주세요. 비행기가 산산조각나길 원하지 않았어요. 다큐멘터리에서 본 것처럼 말이에요. 우리가 추락하고 있을 때,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와, 죽는 것은 두렵지 않아. 마치 평생토록 그것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매우 슬펐습니다. 저는 떠나고 싶지 않았죠. 제 삶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하나의 생각에 맞춰졌습니다. 제가 오직 단 한 가지를 바란다는거죠. 전 단지 제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길 원했어요. 약 한 달 후에, 저는 제 딸의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1학년이고, 예술적 재능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요. (웃음) 저는 몸을 웅크리고, 울어요. 어린아이처럼요. 그로 인해 세상을 모두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 때, 저는 깨달았어요. 이 사실들을 연결해 볼 때, 제 인생에서 중요한 단 한가지는 훌륭한 아빠가 되는 것이라는걸. 특히, 무엇보다도 제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날 죽지 않는 기적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또 다른 선물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르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비행을 하는데 여러분의 비행기에 똑같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그러지는 마시고, 상상해보세요. 어떻게 변화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여기서 영원히 살거라 생각하니까 미루고 있던 무엇을 해낼 건가요? 그 안에 존재하는 관계들과 부정적 에너지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요? 그 무엇보다도, 될 수 있는 최고의 부모가 되고 싶은가요?
감사합니다.
2번쨰 이야기
30일동안 새로운것에 도전하기.
몇 년 전에 저는 제가 일상에만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미국 철학자 모건 스펄록의 전례를 따라 (3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는 영화를 찍었던 미국 영화감독)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기로 했죠.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각한 뒤, 앞으로 30일 동안 그 일에 도전하는 겁니다. 제가 해보니 30일 이란 기간은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혹은 뉴스시청 같은 예전의 습관을 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더군요.
제가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몇가지 배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대신 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달 동안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찍으면서 깨달은 점입니다. 저는 그날 제가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합니다. 또한 제가 더 다양한 도전들을 더 열심히 실행하면서 깨달은 점은 바로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입니다. 전 책상에만 틀어박혀 있던 컴퓨터 광이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재미로 말이죠. 심지어 작년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산을 등반 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30일 도전을 하기 전에는 모험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던 사람이었어요.
제가 또 깨달은 점은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30일이면 그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혹시 소설을 써 보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매년 11월이면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사전 준비 없이 5만 자 짜리 창작소설을 씁니다. 30일 동안 말이죠. 제가 계산해보니 하루에 1,667자씩 30일 동안 쓰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참, 여기서 소설쓰기의 성공 비결은 하루 분량을 다 채우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겁니다.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소설은 완성할 수 있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제 소설이 차세대 미국 걸작이 될까요? 아니죠. 저는 한 달 만에 소설을 썼어요. 당연히 아주 형편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앞으로 살면서 혹시 테드 파티에서 존 호드그먼 (미국 성우 겸 해학가) 을 만난다면 저는 꼭 저는 컴퓨터 공학자입니다 라고 소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원하면 저는 소설가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죠.
(웃음)
마지막으로 제가 배운 점은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특히 계속 실천 할 수 있는 변화들은 오래 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크고 기발한 도전들이 잘못됐다는 건 아닙니다. 사실 그런 도전들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오래가지 않죠. 제가 30일 동안 당분을 끊었더니, 31일째 되던 날, 제 눈 앞에 이런 광경이 펼쳐지더군요.
(웃음)
이제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좋든 싫든 앞으로 30일이란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다음 30일 동안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이 두가지 연설의 이야기방식을 비교하는 에세이를 써야하는데.,
내용적인 차이점만 자꾸 떠오르고 어떤 이야기방식을 써서 청중들을 이끄는지.. 어떻게 이야길 시작하고 그것이 어떤 이점을 일으키는지..어떻게 이야길 끝내고 또 어떤 이점을 갖는지..
이야기방식을 비교해야는데.,
감이안오네요;;혹시나 요런쪽으로 머리가 팍~~트이신분 계실까봐 한번올려봅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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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뭔가 전문적인 답변이라이해가... ㅎㅎ검색해봐야겠네요
장점이있겟조각각? -
다흰
연설 자체가 일방적인 형태의 말하기지만 위는 청자관점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밑은 화자관점으로 일방적인 말하기 형태네요 또 세부적으로 논거를 열거할때 위는 미괄식이고 아래는 두괄식입니다. 전체적으로 위는 여성스럽고 아래는 남성스러운 글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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