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서 캐리어 처리
도도한
안녕하세요.
내년 1월 총 20일의 여행 중 8박 9일간 스페인을여행할 예정이며, 그 중2박 3일은 렌트카를 빌려 여행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코스대로 세비야에서 1박하고 떠날때차를 렌트해 론다 1박, 그라나다 1박 한 뒤 트랜호텔을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려고했으나, 트랜호텔은 언제 열릴지 기약도 없고 일정이 여의치 않아결국 세비야에서 렌트해서 론다 그라나다를돌고 다시 세비야로 돌아오는 일정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인원이 5명이다 보니 적당한 렌트카(7인승 오토)를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허츠에서는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고 다른 곳도 문의 중이지만 사정은 다 비슷할 것 같아 그냥 캐리어를 어딘가에 맡기고(??) 그라나다 1박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짐만 꾸린채, 컴팩트카(예약 가능)를 타고 가는 것이 현실적일 것 같아 여쭤봅니다.
세비야 버스터미널에 있다는 유료 코인락커를 24시간 이상(저희는 거의32~3시간 정도 맡겨야 할 것 같아서요.)이용할 수 있나요? 만약 할 수 있다면얼마정도를 지불해야 하나요?
그리고 하나 더,
세비야에 도착하자 마자 렌트카를 빌려 론다를 거쳐 그라나다에서 1박을 한 뒤, 다음날 알함브라 궁전을 돌아보고 출발하여 코르도바에 들렸다가 세비야로 돌아와 세비야에서 2박을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혹시 세비야에서 2박할 호텔에 양해를 구하고 숙박하기 전하루동안 짐을 미리맡아달라고 한다면 해줄까요?(물론 호텔 측에 물어봐야겠지만,호텔을 정하기까지시간이 더 걸릴 것 같은데, 그동안 렌트 부분이라도 미리 결정하고 싶어서요.혹시 숙박하기 전 호텔에 저희와 같은 사정으로 짐을 미리 맡겨본 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아아 여행은 즉흥적으로 항공권 샀을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저 꿈만 같던 여행의 환상이항공권을 사고 난 순간부터결정할 것 천지인 현실이 되어버리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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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짐이 많으시면 세비야 산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에 유인 짐 보관소가 있는데 요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예전에 사진 찍어둔 거 있을텐데 한번 찾아봐야해요 ㅋ
호텔은 보통 왠만하면 하루정도는 맞아줄텐데
전화로 물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슬아s
시간내서 대답해주신 것 감사드려요.^^ 호텔을 정한뒤 쇼부(?)를 보는게 제일 확실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