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화학요법을 할지 호르몬치료를 할 지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
BabySue
저희 엄마가 유방암 1기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2주 전 왼쪽 유방 위쪽의 1.8cm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유방은 보존하셨구요..
수술 후 항화학요법과 호르몬 치료 중 하나를 선택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결정이 쉽지 않더군요,
임파선 전이는 안 되었으나 혹의 크기가 커서 항화학요법을 받아야 좋을 거 같기도 하고
필요가 없을 거 같이 보이기도 해요.
병원에서 담당의사선생님은 엄마에게 두 치료의 효과는 똑같아 항화학요법은 환자의 안심 차원에서 하는
선택사항이니 굳이 할 필요는 없다는 쪽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항화학요법이 호르몬 치료보다 이점이 더 많으면 힘들더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엄마가 48세에 폐경기전이고,
침윤성유방암c50, 사이즈는 1.8cm, 임파선 전이x, 병기는 1기, 에스트로겐 양성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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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눈물
건우맘님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가 오늘 아침 결정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으셨습니다. 담당외과선생님께서도 여러가지 정황상(나이48세, 조직/핵 분화도2등급, 호르몬수용체양성) 호르몬치료를 권하시더라구요. 통계적으로 1기에서 두 치료 효과는 같다고 들었는데..정말 재발환자들이 많나요?ㅠ결정을 해서 속이 시원하지만 조금 걱정이 되네요..그리고 만약 항암치료를 했으면 횟수로 6번이나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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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울
저는 12월23일 수술받고 항암1차 받고 쉬고있는 중입니다. 전 아산병원에서 했는데 저랑 병기랑 크기가 모두 같으시네요.. 제가 병원에 있으면서 재발 환자를 많이 보았는데 대부분의 재발환자들을 보면 항암을 안한 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저는 나이도 젊고 항암도 정말 무서워서 저도 웬만하면 안하고싶었지만 재발해서 오는 분들을 보니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저랑비슷하시니 항암을 하더라도 4번할것 같으시네요 ... 저랑같은 병실에있던분도 의사샘이 항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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