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선 여기 후기중에 젤 맘에 들었던 마린,라스코스,터존으로 압축해서 3군데만 다녀왔습니다.

토욜에 라스코스 갔었는데 4시가 마지막 예식이었다고 하시던데 식은 막 끝나서 식은 못봤구요.

전체적인 느낌은 깨끗하고 이쁘다 였습니다.

주차는 타워주차장이랑 건너편 골목안에 따로 주차장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그리고 관리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많이 불편한줄은 모르겠더라구요.

설명해주시는분이 굉장히 친절하십디다...

홀느낌은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이쁘더군요.

제가 카펫 깔린 예식장을 참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깔끔한 대리석 바닥이라 너무 좋았구요.

주례대 주변도 별 장식없이 깔끔한점이 맘에들었구요.

좌석이 130석정도라 좁지 않을까 걱정은 좀 되는데 뒷쪽 로비공간이 넓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어차피 많이들 서서 보시니까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신부대기실도 적당히 넓고. 모니터도 맘에 들었구요.

폐백실도 병풍쳐있고 요런거 제가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그런거 없이도 폐백실 느낌은 물씬 나면서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한층에 홀과 폐백실 신부대기실이 다 있어서 동선이 참 편리 했구요.

화장실도 깨끗합디다...

글구 홀은 하난데 뷔페가 2개라는게 라스코스의 젤 큰 장점이지요...

뷔페에 앞타임 뒷타임 손님들이 겹치지 않는다는게 젤 좋더라구요.

음식도 깔끔하고. 먹음직 스러워 보였구요. 통유리 바다전망이 좋더라구요.

그리구 뷔페에서도 모니터로 식이나 폐백하는모습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는것도 맘에 들었어요!

첨 라스코스 가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맘으로 거의 확정을 지었는데

상담해주시던분이 계약하고나면 무를수도 없으니 신중하라고 다른곳도 가보고 오라셔서

일욜날 터존이랑 마린도 갔었습니다.

일단 터존은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터져나가는줄 알았슴다.

식이 진행중이었는데 뷔페며 식장이며 로비며 완전 포화상태더군요.

신부가 입장하자 마자 다음타임 신부님이 대기실로 들어서시더라구요.

근데 로비가 너무 좁다는 느낌이 강해서 불편해 보였어요.

식장은 라스코스보다 넓었구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뷔페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괜찮았구요.

근데 앞타임 뒷타임 손님들이 다 겹쳐서 뷔페도 굉장히 복잡해보이더라구요.

울 남친은 터존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여긴 안되겠다고 그냥 가자는거

일단 온김에 상담이나 받자 했었는데. 너무 복잡해서 저도 안되겠다 싶더군요.

글구 마지막으로 마린은 뷔페랑 웨딩홀이 다른층이라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하는게 좀 불편해 보였구요.

웨딩홀은 신부대기실도 이쁘고 로비도 적당하고. 식장안도 뒷편에 공간이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테라스도 괜찮구요.

뷔페도 가격대비 좋아보였구요.주차하기도 편했어요.

근데 다른데 마찬가지겠지만 여기도 뷔페가 앞 뒤 손님이 겹친다는게 좀 걸려서

저희는 라스코스로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많이 도움받아서 저도 느낀대로 적어봤는데

라스코스로 확정을 해서 그런지 라스코스위주로 적히네요.ㅋㅋ

앞뒤 두서없지만 도움 되셨음 하구요.

홀까지 정하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이제 정말 결혼하는구나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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