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주 금요일 vllu cr16 드롭바버젼(티카 c16과 쌍둥이죠^^)구입해서 어제 그제 타본후
미흡한 부분들 손을 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은 안하구..--;;)

이전에 드롭바와 스템을 구입해 놓은게 있는데,
달려있는드롭바가 너무 작아서 교체하려고 하는김에, 핸들 이너포스트를 절반으로 뚝 잘랐습니다.
무게 감량 + 폴딩의 편의(하수다님의 아이디어 도용)그리고 어차피 로드도 타는 입장이라 드롭바 위치가 높을 필요도 없어서요..

문제는 제가 팔이 긴편이어서 핸들과의 거리가 좀 짧습니다.
안장을 최대로 뒤로 밀었는데도, 한 3-5센티만 더 멀리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방금 이너포스트를 절반 뚝 잘라오면서, 남은 절반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에 한번 스템을 장착해서 드롭바를 달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너포스트가 구경이 짧아 철로 둘러야 가능합니다만..)
더 큰 이유는 미리 구입해둔 드롭바의 구경이 오리지널보다 두꺼워 교체할수가 없었거든요..

이너포스트가 알루미늄인데, 스템을 장착해서 드롭바를 올리는것, 어떨까요?
혹시 이너포스트의 내구성에 떨어지지 않을지 고민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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