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 ㅎㅎㅎ

전 친한사람아니면 5분이상 대화하기도
힘들어요ㅋ 등에 식은땀이~~~
얼굴을 본것도 아닌데 여기 수다님들은
학교친구처럼 친근하네요
어쩌면 문자의 좋은점인것 같아요
부담없는 대화~~~~

전 경기도지만 동갑이어서 반가움에 댓글 달아봐요^^저도 병원가면 쉽게 먼저 대화시도 못하다가 다른분들이 말걸어주면 그때 대화해요^^;근데 다들 연세 있으신분들이라 조심스러워요ㅋ어쨌든 사이트서나마 자주 뵈어요^^

제가 생각이 좀 짧아요^^
따로 입원안하고 주사실에서 항암할때
다른분들도 같이 주사맞을때
남들은 서로서로 대화하고 웃고 하는데
전 내성적이라 말도 못하고..
편한자리에선 말 잘하는 편인데
저도 제성격을 잘모르겠어요ㅋㅋ

충남 어디에요????
전 서울 살지만 동생이 태안에 있어서 종종 태안가서 쉬다 오곤 하거든요~^^

네,,,전 친한친구 몇명만 알아요,,,
아프고 나니 절실히 깨닫는.말 중 하나가,,
어설픈 위로는 안하니만 못하다는 거에여,,;;
그 위로의 말들이 참 거북하더라구요,,;;
일년이면 회복할 수 있으니 힘내세요~

방금 주사바늘이 가슴속으로 콕!
ㅋ 4차시작~~~
어젠 진짜우울했어요 직장다니면서 친했던 동생이
퇴근하고 가졌던 술자리분위기에 대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데.....제속이 좁아 이젠 들어주기가 거북해서....더군다나 살짝 호감있던 분도 같이였다는데....
ㅋㅋㅋ 속이 울컥~
난 왜 쿨하게 못받아들이는지....딴건 다 되는데...
웃긴말이지만...카톡도 탈퇴했다는....
ㅋㅋㅋ 치료끝나고 원상복귀되면 그때 카톡도~~
진짜 소심함의 극치죠?ㅋㅋ
직장관

ㅋㅋ서해근처래두 서해는 안보여요~
하지만 공기는 정말 좋아여~
전 머리빠지는거때메 우울했었는데,,
언니가 그러드라구요,,
일년이면 다시 자란다고,,너의 간 인생중에 그깟 일년 별것도 아니라고,,
그 말에 많은 용기를 얻었죠~
이쁘게 그리고 다니세요~기운내시구요~
가끔 햇빛도 쬐면서 기분 전환도 하세요~

부러워요 바다랑 가까워서ㆍ?
속눈썹이 빠지기 시작한것 같아요
머리카락 빠질때보다 우울...
나와함께 동병상련을 나눌 친구는
안계시려나~~~~~~~~~~~
아무래도 충남으로 이사가야 할듯요ㅋㅋ

아,,그 맘 이해가요~
전 충남인데,,ㅋ 남편따라 타지로~
넘 멀군여~ㅋ 전 서해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