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이 몸을 쓰는 일이라, 힘이 많이 들긴하지만...
요즘들어 살이 너무 빠졌어요....
179cm, 65정도 나간대요....
마른건 아니지만, 두어달 사이에 10kg정도가 빠졌어요...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라, 혹시나해서, 몇일 계속 혈당 체크 해봤지만, 혈당은 정상같은데....
도대체 문제가 뭔지...
글타고 식사량이 적은것도 아니구요...저보다, 남편이 더 많이 먹는데도, 살이 찌지는 않고, 자꾸 빠지네요...
빠지라는, 내 살은 안빠지고....ㅠ.ㅠ
군것질을 좋아해서, 식사 중간중간 과자나, 과일, 우유 같은것도 많이 먹거든요..
아이스크림은 입에 달고 살구요.....
근데 왜 자꾸 살이 빠질까요???
건어물 도매업을 하는지라, 새벽에 출근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잠을 깊고, 개운하게 못자는데..그것 때문일까요??
작년 11월 달에 새로 산 청바지가, 요즘은 커서 못입을 정도예요....
지금은 28인치도 헐렁하다고...ㅜ.ㅜ
모르는 사람들은너만 먹지말고, 남편 좀 챙기래요..ㅠ.ㅠ
제가 많이 먹으면서 그런소리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죠....
가뜩이나 요즘은 맨날 허기져서 사는데.....
최소한 5kg만이라도 남편을 살 찌우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우선은 더 이상 안빠지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체중 유지 하는 방법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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