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5월 1일~ 5월 4일
황금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저흰 일주일 전에 갑자기 신랑이랑 욱!~ 해서
제주도여행을 결심했드랬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냉혹하더군요...
항공권이며,렌트카며,숙박까지 전부 매진이여서 넘넘넘 어렵게 하나하나씩 해결을 해나갔습니다.
전부 예약을 마친 지금 정말이지 무지 행복하네요 ^-------------^
그래서 당장 내일이 출발인데 이제서야 일정표 대충 짜봅니다.

*1일(금) - 13시 30분 공항도착, 렌트카 찾아서 그냥 서쪽해안가부터 해서 쭉 한바퀴 돌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신비한 도로
지나 러브랜드(어둑어둑할때 들어가서 야간조명까지 보구 나올려구요), 용연에서 야간을 즐기궁 숙소(이채호텔)
*2일(토) - 한라산 등반(예정^^;;), 건강과 성 박물관 들렀다가 저녁식사는중문에 있는 씨푸드샹그릴라(17:30예약)에서하궁,
다시 올라와서 별도봉 야경구경하다가 숙소(이채호텔)
*3일(일) - 1112번 도로 삼나무길,1100번 도로 드라이브(비오는 날 이길이 그리도 묘한 기분을 준다네요), 황금륭, 오설록,
차귀도잠수함(17:00예약),숙소(지중해리조트)에서바베큐 해먹구 리조트 즐기기
*4일(월) - 늦잠에 리조트 앞 바닷가 산책하궁,12:30분 비행기로 서울~~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에 비해 관광이 쫌 적구 일정이 그리 빡빡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가요?
저흰 그냥 남들 안가는 쪽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 찾아다니며 제주도의 물과 흙과 풀과 공기를 즐겨볼까 생각중입니다.
관광지들은 담에 애기 낳으면 애기랑 어른들 모시구 와서 다니지요 뭐...ㅋㅋ
그래서 19금 관광지만 이번에 둘러볼라구요 ㅎㅎ *^^*
일정표 한번 봐 주시구 이쁜말씀들 쫌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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