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일차했지만 속에 열감이 있어서 시원하고 달콤한거.. 아이스크림보단 과일이 땡겨서 바나나 복숭아 키위 사과 머든 과일은 잘라서 냉동시켰다가 먹고 우유도 부어 먹고 밥 싫을땐 씨리얼도 섞어 먹고 요플레도 섞어 먹고.. 입에선 매운 음식이 땡기다가 먹고 나니 더 열감이 생겨서 단백한 음식을 시원하게 먹어요.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전 끼니마다 같은음식이면 안들어가더라구요

물도 삼키기 힘들땐 바나나 먹었구요
입이 쓸땐 파인애플 먹었어요
마지막 항암하고 회복이 더뎠는데 복국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때그때 다른거 같아요
땡기는걸 찾아드세요 머든지 드시는게 좋답니다

전 파인애플,수박, 비빔국수,쫄면 같은 션하고 매콤한게 땡겼어요. 특히 파인애플은 끼니때마다 먹었드랬죠

저두 냉면 짬뽕 얼큰하고 시원한거 많이 먹었어요^^

저두 비빔밥..그리고 요플레같이 여기 사이트에서 올려주신 거 보고 집에서 홈메이드 요플레 만들어서 견과류 넣고 냉동 블루베리 넣고 먹어요 달지 않고 좋네요...집에서 약고추장 같은 거 가지고 가시면 도움 되지않으실까요?

저두 새콤달콤 열무국수랑 호박죽 전복죽 조금씩 먹구 입맛없고 속 메슥거릴땐 수박이랑 떡집에서 식혜 사다 먹었어요.얼큰한 버섯매운탕도 먹구요.정말 항암하구 일주일 지나니 살것 같아요.입맛두 돌아오구요.

저는 메스꺼림 달랠려고 요플레 많이 먹었고요,
고추장에 소고기랑 호두 다져 넣고 양념 고추장 만들어서 야채 넣고 비빔밥 잘 먹히더라구요. ^-^

매콤한거 달구 살았어요~
얼큰~ 한건 뭐든여~
속이 울렁 거리니 땡기는건 매운거 였더랬죠~
ㄱㅋㅋ~
저두 애들 사용했던 귀체온계 사용하구 있어요~^^;;;

사람마다 부작용은 다르니 너무 걱정치 마시구요~
어머님께서 잘 받구 오시길 빕니당~^^*

전 열무냉면이요ㅎㅎ항암하는 첫주 내내 먹었어요^^물론 면은 먹지도 못하고 거의 다 버렸지만 그나마 넘어가는 음식이었어요^^;;글구 체온계는 아기 쓰던거 있어서 귀체온계 썼는데요 약구에서 파는거 걍 쓰셔도 돼요^^겨드랑이에 넣고 열 재는거요~~싸요^^

미역만 넣고 국간장으로 간한 미역국 자주 먹고 두부김치도 자주 먹었어요 기름진건 잘안먹게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