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뇌출혈로 수술
서리서리
8월13일 아침에 엄마가 일어나질않아서 깨우는데 이미의식이없어서 119불러서 병원에왔는데 ct촬영후 뇌출혈이라고 했다 의식도없고 열도 40도가 넘는상태라서 수술이어려울수도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는데 문제는 평소 엄마가 고혈압에 간경화가있는데도 음주를 심하게 하셨다는점...일단은 수술을했는데 오늘이 5 일째인데 의식은 여전히없고 합병증증상까지 있으시다 폐에 물이차고 폐렴증상까지현재보이고계신다 의식이 돌아올지도 의문이라는데 이런경우의 환자분도 의식이 돌아온사례가있는지궁긍합니다 희망적인 말보다절망적인 소리만듣다보니 힘도빠지고 엄마를보고있이면 정말 미칠것같아요 깨어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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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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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깨어나실겁니다 우리 어머니도 15일에 쓰러지셔서 당일 수술 후 중환자실에 계세요 하루 두번 면회하는데 면회할 때마다 조금씩이나마 좋아지시는거 같아 점점 희망을 갖고 있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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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세상의 어머니는 모두다 강합니다..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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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아
엄마는 강해요 난쓰러진기억도없고 쌀을씻어 아침을해서 애들밥을줘야는데 하고 주저앉아 속으로 아 못일어나겠는데 기억끝 중환자실 큰애가보니 쌀을퍼놓니 엄마가 쿵하고 쓰러지더랍니다
중요한부분 동맥출혈이심해 예전같음 생사를건 개복수술이만디 세상이좋아져 코일로 대채했다네요 20만에 퇴원했어요 걱정마세요 의사도 놀래요 회복이빠르다고 엄만해얄일이많아 오래못눠있어요 -
good
감사합니다 수다님도 완쾌하시길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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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저도 고혈압무시하고 버티다가 작년 구월십일 뇌출혈로 쓰러졌죠 폐렴후유증으로 일주일만에 의식찾고 오십일만에 일반병동으로 옮겼지만 지금은 재활병원서 재활받으며 그럭저럭 걷고 있네요 아직 왼팔은마비상태지만. 힘내세요
기적은 우리곁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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