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취직 문제로 급하게 결혼을 서두르게 된 예신입니다.
2월 20일 오후 3시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대충 이곳저곳 전화해보니 다들 그날 예식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비수기라~)
둘다 서울에 있는데 둘다 본가가 부산이라 부산에서 예식을 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내리는 사람들이 좀 많아서
예식장 구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면 온천장부근이 접근성이 좋을 거 같아서
SK허브 정도만 보고 올라왔거든요~
빡시게 준비하기엔 머리가 아파서 대충 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살피다보니 이것저것 다 고민이 되네요.
모두 만족할 수 없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만...

SK는 600 패키지를 480까지 해 준다는데...
SK만 봤지만 거기로 그냥 하려고 했거든요.. 부페가 괜찮은 거 같아서..
근데 예식장이 넘 에뛰드 하우스(?) 같은 풍으로 날리는 감이 ...
그리고 중간중간에 기둥이 넘 걸리구요..

센텀 임페리얼 컨벤션 웨디홀도
토다이 부페라 괜찮다는데....

O2에 새로 생기는 웨딩홀이 있다는데 조감도만 나오더라구요..
1월 23일 오픈이라는데..
새로 오픈하는 데서 하면 노하우가 없어서 안 좋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일단 저는 음식을 괜찮은 곳으로 해야 할 거 같고.
스드메도 신경쓰이구. 특히 본식에서 드레스와 메이크업이 더신경이 쓰여요.
가격대는 패키지로 500을 넘기지 말았으면 하는데...

완전 백지상태에서
뭘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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