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8세 남자입니다.
친구가정수리머리가 왜이렇게 많이 빠졌냐는 충격적인 말을듣고
거울에 비춰보니 정말 숱이 많이 줄었더군요. 두피도 약간 붉은기가 돌고..
그 이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하고 검은콩도 갈아먹고,두피마사지도 해주고
탈모방지샴푸(려샴푸)도 구입해서 쓰고있습니다.
맘 같아선 탈모전문 피부과나 한의원에가서 치료를 받고싶은데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은 한번 쓰기시작하면
끊을수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병원에 가기가 조금 무섭네요. 아직 학생이라 비싼 치료비도 부담스럽구요 ㅠ
얼마나 빠지는지 머리감을때 물을 받아서 머리카락수를 세어봤는데 20~50개 정도 빠지는 걸로봐서 회원분에 비하면
아직 그렇게 심한정도는 아닌것같지만 전과 비교하면 확연히 정수리가 비었어요 ㅜ
제가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매운거먹으면 땀도 엄청나고 조금만 스트레스받아도 머리가 화끈거리는데 이것도
이유가 될수있다는 정보도 들었어요 ㅜ..
이런 초기단계에 병원에 가는게 좋을까요? 간다면 어느정도선에서만 치료를 하는게 좋을지..
한의학과하고 피부과 둘중에 어디가좋을지.. ㅜ 고민입니다.(친가나 외가쪽 모두 탈모는 없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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