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는말~~ 나 이제 죽을때가 됬나봐~~~ㅠㅠ
내길
엄마가 2기로 수술하셨는데...
크기는 2.2cm이엇고..임파선절제까지 했어요~
병원에서 말하기를
처음 4번은 쎈약...나머지 4번은 조금 약한약이라구 했는데...
항암 1차때는 입원중이라서...어찌어찌...넘어갔는데...빨간약이라고 하던데...
2주전 2차 맞고나서는...
식사도 통 못하시고..
조금 먹는 식사도 다 토하고...
잠도 못자고..
머리도 아프다고 하시네요..
살은 1주일사이에 또 2키로가 빠졌네요~~
두달동안 8키로정도 빠지셨어요~~ㅠㅠ
너무 힘들어하시면서....
항암 다시는 안맞는다고 하시네요~~
항암안하고 방사선으로 가도 될까요??
참..엄마는 방사선도 항암치료처럼...똑같은 증상 나타날거라며...방사선도 안하신다고 난리신데..
아휴~~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0여년전...골육종으로 대수술 3번과....1년동안의 입원생활....
6번의 항암치료하시다가....중단하신적이 있어요~~
그때 병원에서는 6개월밖에 못산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지금까지 살아계시긴하는데..
이번에는 엄마가....나 이제 죽을때가 됬나봐~~그러시네요~~
진짜 눈물나서 미치겠어요~~~ㅠㅠㅠ
-
들샘
항암할때 마니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뵈었었는데요...항암하시다 마니 힘들어하셔서 방사선과 항암순서를 바꾸시기도 하시고~ 몸무게가 마니 빠지셔서 그냥 항암중단하고 방사선으로 넘어가는 분도 뵈었어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지면 아무래도 힘드시니 머라도 잘 드셔야하는데... 몸이 너무 힘드니까 맘까지 마니 힘들어지거든요...예전에도 항암 중단했던 적이 있으셨다니...이번에는 항암치료 잘 견디셨으면 좋겠는데...
저도 병원서 처방받아 먹는게 조금 나아져 먹고 -
목소리
아~~그런것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병원가서 의사썜하고 상의해보고,.구매해야겠어요~~
워낙 비위가 약하신지라..잘 드실지 걱정이네요~ -
든해
오호 ~~반가워라
사이트에서 숭이 글보니 무지 반가워
조만간 만나자고~~~ -
맑은가람
언냐~낼이 마지막이네요~낼 아침에 추카톡 날릴라 했는딩~^^ 언니 몸도 맘도 마니 피곤할것같아...일부러 연락 안했는데... 낼 끝내고 당분간 푸욱~쉬면서 몸보신 좀 하서요~ 날이 마니 더우니까 방사선 댕기느라 몸도 마니 축났을거에요.
-
너만
감사합니다~~
전 이렇게 사이트에와서 많은분들 덕분에 힘이 나는데..
엄마는 그 어떤 말로도...힘이 나질 않나봐요~~ -
클
어머님 께서 많이 불안하시고 힘드신가보네요
항암 모르고는 했지만 알고는 정말 힘들죠
방사선은 항암처럼 힘들지는 않지만 매일 매일 치료해야해서 ~~^^
이번에도 치료 받으시면 건강해지실꺼예요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오셔서 많이 힘드신가봐요
가족의 힘이 필요할때인거 같네요
저도 치료 받으면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짜증도 부리고 했는데 그래도 가장 의지하고 저의 버팀목이 되었던 부분은 사랑하는 제 가족이네요
간호하시는분도 많이 힘들고 지치실꺼 -
깜찏한그1녀
담주병원갈때는 같이 가봐야겠어요~
지금 저는 엄마와 다른 도시에 살고 있고.아가가 어려서 같이 못가봤거든요~~
말씀 너무 감사해요~
가서 약처방도 받아보고 해야할것 같아요~
근데 병원 안가신다고..저러시니..어찌 모시고 가야할지도 막막하네요~ -
아잉형님
탁솔이 임파전이된 사람만 맞는건가요? 요양병원 환우보니 전이 안됐는데도 8차 하시는분은 탁솔 하시던데요~
저는 빨간약 1차만 힘들고 2,3,4차는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가서탁솔로 바뀌니 좀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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