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인턴을 하게되는데 인턴 과정중에 6주정도 해외에 나갔다와요
아가가 7개월 접어드는 시점에 제가 출국할텐데요.
제가 집을 비우면 집에는 맞벌이하시는 부수다님과수험생 동생이 있고요
부모은 아침에출근하셔서 늦은 저녁시간에 오시고 동생은 제일 일찍 나가서 제일 늦게 들어와요
이런 상황이면, 집에서 7개월 아가를 혼자두고 (자동급식기로 급여) 남은 가족들이 저녁에라도 돌봐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6주동안 애견호텔이나 개인펫시터분께 일체 맡겨드리는게 나을까요?

한번도 다른분 손아래에 맡겨본 적이 없어요.. 펫시터분들께 맡기면 장점은 외롭지 않다는것, 산책을 자주 나간다는것이고
저희집에서 돌보면, 그래도 늘 안정적인 사람/환경속에서 지낸다는것 이에요//산책은 아마 평일엔 짧게 밤산책, 주말에 등산 데리고 가는게 다에요.

저희강아지는 인간이라면 저희 가족 4명한테만 경계를 푸는 겁쟁이입니다. 하지만 분명 혼자서 외로움도 탈것같고...
사람 입장보다는 강아지입장에서 고려했을때 어느쪽이 나을까요?? ㅜ.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씬가요
조언 한마디씩이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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