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후기 한번 써볼게요.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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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
일욜 4시경에 갔어요.
마지막 식도 끝나고 마칠 즘이어서 그런지 좀 어수선하더라구요.
저희는 하객예상수가 좀 많아 (대략 400~500) 좀 큰 홀 위주로 봤거든요.
에메랄드(180석)랑 컨벤션(230석)을 보여주던데요.
컨벤션은 왼쪽 앞에 피아노가 있고, 하객과 피아노 사이에 커다란 기둥이... -_-^
아무래도 그 기둥 때문에 가격이 에메랄드보다 더 싼게 아닌가 싶네요.
컨벤션을 보다가 에메랄드를 봐서 그런지 좀 아담한 느낌. 컨벤션은 좀 웅장한 느낌.
신부대기실이랑 폐백실은 앞에 짐이 막아져 있어서 못봤어요. ㅠㅠ
아! 에메랄드홀은 홀, 신부대기실, 폐백실이 모두 3층에 있는데 비해
컨벤션홀은 홀이랑 신부대기실은 3층에, 폐백실은 지하1층에 있어요.

글구 부페도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당연히 더파@!!
돌잔치 때문에 가끔 갔던 곳이라 맛은 저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었구요.
2층을 한번도 안가봤는데, 지하는 25000, 2층은 26000원이에요.
천원 차이로 2층 분위기가 훨 낫네요. ^^
근데 부페 상담해준 여직원이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맘상했어요.
무조건 날을 잡아 오라니... 첨에 웨딩홀이랑 날 안잡고 오면 상담안해줄것처럼 하더라구요.
제가 당황해서 얼굴이 좀 붉어졌더니 그제서야 자리에 앉혀주던데요.
그 와중에도 말투 등등... 좀 맘에 안들었어요.

2. 농@호텔
W를 먼저 갔다가 호텔을 갔어요.
좀 다른 느낌이던데요. W는 전문웨딩홀이라 그런지 홀의 조명 등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맛이 났었는데,
호텔은 웨딩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연회식이나 컨퍼런스 등도 같이 해서 조명의 화려한 맛을 좀 줄였다고...
대청홀은 양식 최하 4만부터 시작되구요. (부가세, 팁 포함) 생화 350 or 550 을 꼭 해야되서
패키지 까지 같이 하게 되면 2500~3000 정도 예상해주시던데요.
가격 압박때문에 대청홀은 포기~!! ㅠㅠ
사파이어홀이랑 에메랄드홀은 딱 보기에도 너무 작아서...
그래도 호텔의 특성상 로비는 훤하고 좋더이다.

3. 메리@
2주전에 들렀던 곳이에요.
일단 상담언니가 너무너무 친절해서 맘에 들었던 곳.
하지만 주위에 밥 먹을만한 곳이 적절치 않고,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pass~
부페는 안먹어봤지만 22000원한대요. 딱 그 정도 가격 정도의 맛이라고 하던데요.
건물 안에 걸려있는 드레스 등은 화려하고 예뻤어요. ^O^

4. 롯@호텔
사파이어랑 에메랄드는 지하에 있어요.
호텔로비는 좋지만, 지하에 들어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히던데요.
오래되서 그런지 시설도 좀 낡았고, 가격도 웨딩홀에 비해 200 정도 더 비싸요.
롯데아트홀이랑 크리스탈볼륨은 비싸다 그래서 엄두도 못냈어요. (5000정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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