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메이커
직딩 워킹맘의 넋두리 입니다,,
회사에서 간병휴직 거절나고
조카와 아빠를 돌보던? 동생은 복직을 하고,,
아빠는 혼자생활이 어려운 상황이고,,
이제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딸 유치원 등하원시키고,
아빠랑 같이 엄마 병원다니고 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고 이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어요ㅜㅜ
아빠는 연로하시고 요즘 정신이 없으셔서 혼자버스타기, 지하철타기등은 좀 위험한 상황에요
그동안 동생이 매일 엄마병원 모시고 다녔죠,,
이제 겨우 저희집에서 엄마병원 혼자 다니실수 있겠다 싶으나
이제 엄마는 다음주에 서울 병원으로 전원 예정,, 입니다
돈을 안벌어도 됐을때는 회사 관두고자 했을때 아쉬움과 함께 뭔가 새로운 삶에 대한 부푼 기대가 있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회사를 어쩔수 없이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앞섭니다ㅜㅜ
어렵네요 이 순간이,,
일을 하면서도
퇴사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휴직낼수 있게 더 부탁을 해볼까,,싶기도 하고ㅜㅜ
과연 잘하는 선택일까,,
다른 방법이 있는것일까,,
수없이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모르겠습니다ㅜㅜ
엄마도 중요하지만
딸도, 남편도,동생도, 아빠도 중요하니
남은 가족 생각해서라도 제가 회사를 관두는게 맞는지
엄마를 좀더 오래 좋은 환경에서 모시기 위해
다른가족들 조금씩 더 희생하고 힘들더라도
제가 일을 하는게 맞는지,,
엄마는 서울에는 4개월만 계실꺼고
다시 제가사는 지역으로 전원할 생각이에요
급성기때 좀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게 해드리고 싶어
서울로 전원을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으로 다시 전원하시면
회사는 다시 구해 봐야죠,, 어렵네요^^;;;
-
시윤
힘내세요... 좋은 회사 만나 좋은 혜택받으며 일이 잘 풀릴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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